모든 것의 시작.

2012/01/29 23:03 / GAME/ETC
그러니까 이 두가지 동영상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죠. 절 수렁에 빠뜨린 원인이기도 하고...(...)

아이돌마스터 아케이드 PV - 2003년 AM쇼 Ver.



아이돌마스터 아케이드 PV - 2004년 AM쇼 Ver.


다시 보니 정말 새롭기도 하고...허허허. 특히 2003년 버전의 경우 당시 아직 제대로 설정이 확립되지 않은 부분들이 많아서 키워드들 중에 지금 보면 전혀 상관없는 것들도 있죠. :-)
 
아아, 여기서 벌써 10년 가까이 지났으니... ^^

NOT DiGITAL
2012/01/29 23:03 2012/01/29 23:03
Posted by NOT DiGITAL.

1. 포르자 4

포르자 4 나오며 분명 누군가 만들 거라고 예상했던 디자인이 있습니다. 실제 스토어프론트에 등록되서 구입한 건 꽤 오래전인데 이제야 귀챠니즘을 이기고 사진을 올려 봅니다.



바로 AS Racing 쿄쇼 앨리스 모터스 505호차의 2011년 시즌 컬러죠. 아무래도 레이어 한계가 있다보니 스폰서 로고 등에서 생략된 부분들이 있지만, 상당히 재현도가 높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New color 버전도 꼭 제작하는 분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2. Battle Field 3

...캠페인이 죽었습니다.(...) 시나리오 누가 쓴 건지 정말 얼굴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오리진은 짜증나니 넘어가고.... 멀티도 솔직히 손 볼 곳이 너무 많다는 느낌? 원래 배필 멀티가 저하고 상성이 아주 잘 맞는 건 아니었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좀 거시기한 부분들이 많아요. 시스템적 문제부터 밸런스 등까지 기타 등등... 뭐랄까 MW3 나오면 다들 그리로 우르르 몰려가고 BF3에는 시리즈의 팬층만 남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ㅅ-


3. 에이스 컴뱃 AH

PS3판 클리어 후 XBOX360판 플레이 중. 멀티 인원이 적어서 방 잡기가 영 안 좋네요. DLC는 그래픽이나 조작성 등을 생각해서 XBOX360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ㅅ-


4. TOX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정말 직장인에게 RPG는 힘든 장르입니다. orz


5. 아이돌마스터 2

좀 고민했지만 추후 DLC는 PS3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가지 개량점이랄까 변경점들이 있다보니.... 그라비아4U는 아직 기동도 못 해봤네요. 언제 미키 사진 찍어서 산왕님께 보내드려야 하는데....(...)


6. World of Tanks

한동안 손 못대고 있다고 요 며칠 사이에 다시 좀 돌려봤네요. 그 사이에 한국어 팩키지가 나온 듯? 귀찮은데다 딱히 필요성도 없어 보이니 저야 그대로 영문 클라이언트를 계속 쓰겠지만요.

아, 그 동안 E-50 풀업을 했습니다. 이제야 E-50 몬다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을 듯... :-) 승무원들은 모두 착실하게 경험치를 쌓고 있어서 스킬업+랭크업 중입니다. 스킬이 추후 소프트 리셋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일단 올릴 수 있는 건 다 올리는 게 좋을 듯...

현재 보유 차량은 Panther(예비 차량), Panther II, E-50, Tiger, Tigr(P), Lowe, Tiger II, E-75, Jagdpanther, Ferdinand, Hummel, GW Panther, T-34-85, KV, KV-3(예비 차량), IS, IS-3, SU-152, S-51, Type 59, 이렇게 20대군요. 그 중 Panther와 KV-3는 예비 차량으로 돌려서 안 쓰니까 18대 돌리고 있는 중이죠.

그나저나 플레이 스타일 때문인지 Epic Achievement 중에 Billotte를 취득하는 비율이 높은 듯... Boelter(구 Wittman) 1번, Fadin 1번 획득하는 동안 Billotte는 5번 획득했으니...

이전부터 이야기되던 7.0에서 위장 무늬 선택이 가능해지는 것과 동시에 맵과 선택한 위장 무늬에 따라 피탐지율이 달라지는 걸 계획하고 있는 듯 하던데 말이죠.

NOT DiGITAL
2011/11/06 23:08 2011/11/06 23:08
Posted by NOT DiGITAL.

TOX는 느긋하게 플레이 중입니다. 어차피 평일에는 콘솔을 가동할 시간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지라... OTL 아, 특전 중 하나인 마스코트 챰은 미라로 왔습니다. 이런 운은 별로 없는 편인데, 이번엔 왠일인지 바라던 게 왔네요.


WOT는 IS-3도 탑승. 그런데 아직 풀업 상태가 아닌지라 그다지... 역시 WOT의 모든 전차가 그렇듯이 상대방으로 나오면 참 짜증나는데, 내가 타면 잉여의 냄새가...(...) 아무튼 이로써 운용 차량은 독일 11, 소련 6, 중꿔1로 합계 18대.


F1 2011과 레드 오케스트라는 구입은 해놨는데, 아직 실행도 안 해본 상태로군요. 스팀을 실행해봤더니 레드 오케스트라는 벌써 대규모 업데이트 중. -ㅅ- Railworks 2도 Railwork3: Train Simulator 2012로 업데이트를 하네요. 이건 생각지도 않은 거라 공짜 하나 얻은 것 같은 기분이.... :-)


ToHeart2 DX PLUS는 그 무거운 몸을 이끌고 대한 해협을 건너오는 중이로군요. 네, PS2판 오리지널 사고, PC판도 사고, FD도 산 주제에 PS3로 나온 걸 또 산 호구가 여기 있습니다.(...) 받은 사람들마다 무거워!를 외치고 있는데, 그럴 법도 한 것이 매장 특전이나 기타 예약 특전을 다 제외하고도 일단 330페이지 짜리 풀컬러 화집이 따라 오니 말이죠. 아무튼 세금이나 안 물게 됐으면 좋겠는데...


다크 소울, 무장 신희 배틀 마스터즈 Mk.2는 살까 말까 고민 중. 아, 포토 카노라든가 탐정부도.... 아, 근데 아키바즈 트립은 인트로 정도나 끝냈고, 퀸즈 게이트 스파이럴 카오스는 아직 뜯지도 않았지. -ㅅ-


애니나 게임은 아니지만 스타워즈 컴플리트 사가 블루레이도 당연히 구입했습니다. 언제 보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이돌마스터 애니메이션 블루레이를 예약하려고 하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G4U! 이야기가 언급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었죠. 설마 라라비트에서만 팔려는 건가,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라라비트에 접속해보니 있어서 보고 있다가 아차 싶어서 G4U를 검색어로 넣어보니 역시나 온라인 샵들에서 검색이 되더군요. 그리고 물론 카테고리는 게임에... --; 아무튼 그래서 2권 예약 완료했습니다. BD 1권이야 PS3 한정판에 같이 올테니.....


아이마스 애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1이랑 SP 때 미키를 그대로 여과없이 내보내면 애니에서 생긴 미키 팬들 상당수는 달아날 거라는 데 500원 겁니다.(...) 유토리라는 별명은 고스톱쳐서 딴게 아닙니다. :-P

미키도 참 좋아하는 캐릭터고(아이마스 캐릭터는 다 좋아하지만요), 미키의 그런 면까지 포함해서 좋아하는 겁니다만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자극이 좀 강하죠. 실제로 비주얼에 끌려서 미키 키우다가 안티로 돌아선 사람들도 꽤... :-) 애니나 2에 와서는 많이 무난해졌죠. 애니 제작진도 네가티브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유토리적인 측면은 되도록 억제하고 어디서든 자는 것과 처묵처묵으로 초점을 맞춘다 싶고 말이죠.


그런 반면 애니에서 버프를 받기 쉽지 않겠다 싶은 캐릭터가 히비키. 개인적으로 히비키의 경우 여러 갭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보는데 그게 애니에서는 표현하기 쉽지 않죠. SP에서 첫 등장시의 캐릭터 설정부터가 평소에는 자신감 가득에 활기차고 좀 바보스러운 면이 있는 캐릭터지만 그와 반대로 무대에서는 쿨함을 무기로 내세우며 압도적 실력을 갖고 있다 였으니 말이죠. 압도적인 실력과 힘을 추구하고, 혼자서 모든 걸 다할 수 있다 or 다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2의 아마가세 토우마는 어떤 면에서 SP 히비키의 복사판이에요.

2에서는 설정이 바뀌긴 했어도, 캐릭터 앨범의 라인업을 보면 여전히 그런 스탠스는 일정 부분 유지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어쨌거나 어드벤쳐 파트에서 좋은 의미로서의 アホ스러움에, 압도적 댄스 실력을 바탕으로 한 멋진 무대 퍼포먼스 라는 갭도 좋고... 마코토가 중성스로운 멋짐이라면 이쪽은 멋지지만 소녀스러움이 그대로 보이는 그런 스타일이죠. 그러면 귀여운 곡은 소화를 못하냐, 하면 그쪽도 아주 무시무시한 파워를 보여주는 지라.(먼산)

보컬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히비키를 아주 좋아하게 된 계기 중 하나는 히비키가 부른 THE iDOLM@STER를 들었던 거라고 기억합니다. 아이마스 곡들 중에서도 상당히 좋아하는 곡이지만 솔로로 부를 때는 미묘하게 모자라다 싶은 느낌이 들기 십상인 곡인데, 아주 잘 소화했었죠.

히비키는 전체적으로 보컬을 안 가리고 전곡을 매끈하게 소화하는데다 톤이 좋아서 착착 달라붙죠. 프로듀싱하다보면 신나는 타입. 비음도 좋고, 특유의 끈적함도 가지고 있고. 아무튼 듣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타입.

거기에 키는 작으면서 나이스 바디 라든가(...), 겉보기와 달리 indoor파 라든가, 가정요리를 잘 한다든가... 정말 의외로 취미 중 하나가 뜨게질 이라든가.(MASTER SPECIAL 03의 드라마 파트에서 치하야가 이거에 폭발해서 밍고스가 새어 나왔....) 아무튼 좋은 캐릭터인데, 애니에서 매력을 다 보여주기는 쉽지 않은 타입이라고 보여서...


결론은.... 아이마스 BD 예약할 때는 G4U!가 포함된 버전인지 확인합시다. 아무말 없는 건 그냥 BD 초회판이에요~(...야)

NOT DiGITAL
2011/09/23 21:48 2011/09/23 21:48
Posted by NOT DiGITAL.

WOT에서 Tiger II 차장인 우르자 프라나아이스, Tiger I 차장인 센히메, GW Panther 차장 매직 더 간지가 1차 스킬 100%를 찍고 Oberfeldwebel로 승진한 기념으로 기억나는 전차 게임들에 대해 조금 써보죠. 다음 차례는 판터 II 차장인 우에스기 겐신. 힘내라 겐신!

Steel Beast 같은 시뮬레이터나 각종 전술, 전략 게임들은 제외하고 어디까지나 전차를 조종하는 게임에 한해서 기억을 더듬어 짤막하게 써보죠. 아마 블로그에 오시는 손님들도 이 중에 해보셨던 게임들이 꽤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어떠려나요.


1. Abrams Battle Tank (1988)

다이내믹스가 개발하고 EA가 88년에 출시한 게임입니다. EA야 그렇다치고 다이내믹스는 너무나도 그리운 이름이네요.(먼산) 하여간 시뮬레이션 게임들의 타이틀 센스는 대체로 저랬죠. 직설적이고 간결하게. SSI 라는 이름의 게임 제작사도 있었으니까. :-)

이름 그대로 M1을 조종해서 바르샤바 조약군의 전차들과 전투를 벌이는 내용입니다. 그래픽이야 출시 년도가 1988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바로 떠오르실테고, 시뮬레이션의 수준도 지금 기준으로 보자면 영 아니죠. 그래도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기본기는 꽤나 충실했었지 않나 싶어요. 사실 이 시기부터 몇년 후까지가 조종계 시뮬레이션 게임들의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정작 저 자신은 이 게임을 그리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이유는 당시에 전투기나 잠수함 시뮬레이션 게임 쪽에 더 빠져 있었기 때문에... 헤헤.


2. M1 TANK PLATOON (1989)

MicroProse가 89년에 내놓은 게임...인데, 또 그리운 이름이 여기서....

역시 M1 소대를 지휘하는 게임으로 유럽에서 바르샤바 조약군과의 전투를 다룬 내용이죠. 당시는 냉전이 한창이던 시기라 대부분의 시뮬레이션 게임들은 이런 배경 설정이었던지라. 건너나 드라이버 등 탱크의 각 포지션에서 1인칭 시점으로 볼 수도 있었고, 전술맵에서 지휘도 가능했죠. M1 소대의 캐릭터들은 전투에서 살아 남으면 스킬이 올라가기도 했던 듯...

오랫만에 스크린샷을 봤더니 그래픽이 참...^^ 게다가 인터넷의 스크린샷들은 VGA 256컬러나 EGA 16컬러라도 되지만, 제가 플레이할 때는 그런 거 없고 허큘리스 그래픽 카드에서 돌렸으니...(먼산) 아아 SIMCGA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3. Sands of fire (1989)

역시 1989년에 출시된 작품으로 제작사는 그 이름도 그리운(...몇 번째냐) Three-Sixty Pacific, Inc.

2차 대전을 다룬데다가 전장이 북아프리카 라는 독특한 게임이었죠. 요새도 북 아프리카를 다루는 건 얼마 안 되는데... 혹시 그래픽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어서 사막을 선택했나, 라는 생각도 잠깐 했었는데 어차피 그 시절에는 유럽 배경이라고 해서 지형 구현하는게 별로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 생각은 바로 폐기. :-)

어쨌거나 이 게임은 조종 가능한 전차도 마이너한 편이라 미군으로는 스튜어트와 셔먼, 영국군으로는 마틸다와 크루세이더 였습니다. 전장을 선택하고 임무를 받고 포메이션을 정하고 보급받고... 전차장, 포수, 조종수 3가지 시야가 제공되었던 듯. 그런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적 전차들의 철십자 마크였으니....(...)


4. Across the Rhine (1995)

MicroProse가 제작한 2차 대전 말기를 다룬 전차 게임, 이긴 한데 사실 전차 시뮬레이션은 아니고 리얼타임 중대~대대급 전술 게임입니다. 그에 걸맞게 전차의 조작 부분은 비중이 작고 부대를 지휘한다 라는 쪽에 대부분의 초점이 맞춰져 있었죠. 꽤 편리했던게 윈도우를 여러개를 펼쳐 놓고 동시에 처리할 수 있었다는 점. 하기야 전술/전략맵 쪽은 거의 항상 펼쳐놓고 있지 않으면 안 됐으니까요. 리얼리즘 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신경썼었다는 기억도 있네요. 관련된 옵션도 상당히 많았고요.

길쭉한, 속칭 양말곽 스타일의 케이스도 기억나고 그 덕분에 길쭉할 수 밖에 없었던 매뉴얼은 지금도 집에 있죠. 비디오 다큐멘터리도 포함되어 있던 기억이 나는데... 뭐랄까, 요즘 플레이했다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지 않나 싶은 게임입니다.


5. TOKYO WARS (1996)

위에 열거된 게임들이 다들 PC용, OS는 DOS 기반의 게임들이었는데 이 토쿄 워즈는 남코가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전차전 슈팅 게임입니다. 대학교 근처 게임센터에 들어와 있어서 꽤 많이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전용 머신이 2인분의 디스플레이와 시트, 조작계(전진, 후진은 페달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로 되어 있어서 이걸 2개 연결하면 4인 협력 대전이 가능했는데, 그 오락실에는 1세트만 들어와 있었죠.

전차 디자인은 T-80과 챌린져에서 따온 가상 전차였고, 전장 선택이 가능했죠. 적 전차를 격파하면 구급상자가 나오는데 이걸 먹으면 장갑이 회복됐던 듯. 3D로 만들어진 그래픽은 지금 보면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수준이지만, 아케이드 전용 머신의 강점이 있는 게임인지라 지금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6. Panzer Front 시리즈(1999~2004)

가정용 게임기에서 전차를 다룬 게임으로선 이 시리즈 만한 게 없었죠. 이 게임에 대해선 예전에 쓴 포스트 가 있으므로 여기선 생략하겠습니다. 아아, 좋은 게임이었어요.

NOT DiGITAL
2011/08/13 18:34 2011/08/13 18:34
Posted by NOT DiGITAL.

니코니코 동화에는 단품으로 끝나는 각종 MAD나 동영상들 외에도 각종 시리즈물들이 올라오고 있죠. 게임 진행 영상부터 아예 드라마 형식으로 만드는 것 까지. 작년의 TGS 사태가 벌어지기 전까지 융성했던 아이돌 마스터 관련 시리즈물도 많아서 드라마 같은 어드벤쳐 스타일부터 가공전기물까지 상당히 많은 작품이 올라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그 중 하나인 기동전사 건담 i.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프로듀서가 잘 안 팔리는 765프로덕션 아이돌들을 데리고 RPG를 합니다.(할 일 없다고 사무실에 모여서 RPG....) 배경은 건담의 1년전쟁.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연방측 플레이라는 거. 모두들 환호합시다. 게다가 플레이어들이 탑승하는 건 GM. 다시 한 번 환호합시다. >.</

사실 처음 보기 시작한 건 바로 연방측 플레이+GM 때문이었는데, 그것과는 다른 것에 감탄했지요. 뭐냐면 연출입니다. 일단 많이 움직이는데다 그게 프로의 소행으로 보일 정도로 깔끔하게 잘 만들었어요. MS 전투신 같은 건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어디 게임에서 따온 줄 알 듯한 느낌. MS라 캐릭터들의 움직임 뿐 아니라 다이스 연출 같은 사소한 것들까지도 신경써서 만들었고 여러모로 보는 재미가 있죠.

스토리 전개도 본편 및 각종 미디어 믹스에 등장했던 NPC들을 등장하면서 꽤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간에, 그리고 마스터와의 응수도 재미있고 말이죠. 일본어가 가능하시고 건담과 아이마스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하기 링크가 제작자인 765P님의 공개 마이 리스트입니다.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정주행을... ^_^

ヴェルゼレ堂ニコニコ出張所 

NOT DiGITAL
2011/02/26 22:58 2011/02/26 22:58
Posted by NOT DiGITAL.

게임 잡담...

2011/01/30 14:37 / GAME/ETC
- 예전에는 게임의 경우 배송되면 최소한 뜯어보고 돌려보기는 했는데, 이제는 아예 다른 것들처럼 쌓여가고 있습니다. 나에게 안식년을... 아니, 그보다 로또 당첨을... OTL

- 여기저기서 다운로드 방식으로 게임을 꽤 구입하는 편인데, 이 방법의 단점은 뭘 샀는지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기 쉽다는 거죠.

- 물론 팩키지를 샀다고 뭘 샀는지 기억하고 있다는 건 아닙니다.(이게 중요 -_-)

- 어제인가 그저께 오레이모 한정판이 도착했지요. 문제는 전 이거 원작 소설을 사놓고 아직 안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거 왜 샀더라.(...) 아무튼 현 시점에서 밀어볼까 생각하는 캐릭터는 아야세와 사오리. (이러면서 키리노 피그마는 예약했지. 미라이 예약하는 김에... 하지만 예약한 상점은 서로 달라... 언제나 그렇지만!)

- 호리의 알카나 하트 3 대응 스틱 도착. 그러고보니 제가 XBOX360용 스틱을 산 건 DOA4 때문이었고, PS3용 스틱을 산 건 알카나 하트 3 때문입니다. 써놓고보니 너무 평범한 일반인이네요.

- PSP에서 제일 불편한 건 계정 인증. 서로 다른 계정에서 받은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인터넷이 되는 환경에서 인증을 바꿔야 하니... 이게 귀찮아서 PSP용 게임은 되도록 일본 계정에서 구입하고 있었는데, 나는 항공관제관을 캐시가 남아있던 국내 계정으로 구입하는 바람에 말이죠. --;

- 단간론파는 재미있습니다. PSP가 있고 일본어 되시면 추천. 갓 이터 버스트는 중2병이네요. 뭐, 어차피 난 여자 캐릭터로 하니까 상관없지만! 근데 The 3rd Birthday는 예약해서 받아놓고 포장도 안 뜯었으니... 솔직히 패러사이트 이브 1 시스템으로 리메이크가 되길 바랬건만...

- 갸루건은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일단 관망중입니다. 하도 나의 신부에 데여가지고 트라우마가 남아있네요.

- 프야매는 생각보다 꾸준히 플레이 중.

- 그런데 진짜 작년 연말에 스팀에서 질러댄 게임들은 언제 플레이할런지는 알 수가 없네요. 게다가 하나같이 시간을 많이 먹는 게임들.

- 워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Matrix Games에 가보세요. 과거 워게임들을 윈도우7과 비스타 등에서 돌아가도록 컨버전+업데이트해서 팔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몇개 구입했죠. 물론 가격은 셉니다만 그런 건 'X까! 난 직장인이야!'로 돌파하면 되겠습니다.

- NGP 좋네요. 아무리해도 구입 의욕이 생기기는 커녕 한숨만 나오는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들과는 다르게 사겠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NOT DiGITAL
2011/01/30 14:37 2011/01/30 14:37
Posted by NOT DiGITAL.

-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 : 반다이 남코, 그래서 이런 액션 게임 말고 플라이트 슈팅인 에컴7이 나오는 건 언제?

- 전장의 발키리아 3 : PS3로 내라고! PSP로 내도 사주는 건 2 하나로 족해!

- DMP3 :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계륵이로세. -ㅅ-

- 영웅전설 영의 궤적 : 일단 얼터너티브 사가부터 클리어하고. 문제는 하늘의 궤적 SC도 아직 클리어 못했다는 거지만.(...)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 시간을 달리는 콜옵. 뭐, 원래 고증 같은 거 그리 신경쓰는 게임은 아니었지만서도....

- 메달 오브 아너 : 설마 그 건쉽 미션이 수정안되고 출시되지는 않겠지? 그렇지?

- CRIMINAL GIRLS : 신사라면 하나씩 사줍시다.

- ぎゃる☆がん : 신사라면 하나씩 사줍시다. (2)

- 도돈파치 대부활 : 슈팅은 사줘야 제 맛이죠.

- F1 2010 : 이미 스팀 구입 완료. 어서 발매일이 되라.

- 아이돌 마스터 2 : 봄까지 기다리기 힘듭니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


E3에서 HKS와 콜라보레이션한 PS3용 패드 하나가 출시된다는 발표가 있었죠. HKS racing controller. 이런 류의 기획이야 흔히 볼 수 있는 겁니다만, 제가 이 패드에 좀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액셀레이터와 브레이크 버튼 때문입니다. 그 구조상 오리지널 PS3 패드로 레이싱 게임의 가속/감속을 조정하라는 건 아주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 일이죠. 게다가 게임할 때마다 스티어링 휠 설치하는 것도 귀찮은 일이고... (이걸 상시 설치해두는 건 공간이 남아도는 독신 귀족이 아닌 이상 힘든 경우가 많죠)

아무튼 그런 상황에서 제대로만 나오면 좀 더 레이싱에 쓸만한 패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한가닥 기대를 품고 있는 것이죠. 제대로만 나오면 말이죠.

아, 물론 가장 좋은 해결책은 그런 거 다 필요없고 그냥 엑박360 패드를 PS3에서 쓸 수 있게 해주면 됩니다.(.......)


헤일로 리치 플레이 중. 그나저나 헤일로 리치 리미티드 에디션 구성이 꽤 마음에 드네요. 내용물도 그렇고 그걸 포장하는 방법도 그렇고....

NOT DiGITAL
2010/09/16 23:48 2010/09/16 23:48
Posted by NOT DiGITAL.

- 어제 간만에 스팀에 접속해보니 무료 게임으로 Moonbase Alpha가 올라와 있더군요. 바로 다운받아서 플레이해봤습니다. NASA에서 제공하는 게임으로, 미육군이 제공하는 AA같은 류라고 할까요.

게임 내용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본격 월면 기지에서 납땜하는 게임' 아니, 정말로.(...) 운석이 월면에 낙하해서 기지 및 주변 시설에 피해가 발생하고 그것을 복구하는 게 게임의 내용입니다. 1~2, 3~4, 5~6인에 맞는 맵이 준비되어 있지요. 아무래도 여럿이서 헤드셋 쓰고 하는 게 더 재미있을 듯 한 게임입니다. 내용이 내용인지라 여러번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요.

NASA 제공인지라 부적절한 소리를 다 꺼버릴 수 있는 옵션이 있다던가, 옵션을 켜지 않으면 실제처럼 월면상에서 위를 올려다봐도 별같은 건 전혀 없이 암흑 공간만 펼쳐져 있다든가 하지요. 아무튼 무료니 관심 있으시면 한 번쯤 다운받아보셔도 좋을 듯....


- PS3 고장 덕분에 PS3/PS2 게임들의 세이브 파일을 날린게 확실히 타격이 꽤 있네요. 하아. 그 많은 게임들을 다시 처음부터 할 걸 생각하면... -ㅅ-

이렇게 보면 XBOX360과 PS3가 장단점이 딱 나뉘어 있어요. PS3의 경우 범용 HDD를 이용해서 저렴하고 자유롭게 교체가 가능한 반면 HDD교체시 무조건 포맷 및 재설정을 하게 되어 있어서 백업을 해두지 않고 PS3가 고장났거나 하면 정말 대책이 없죠. 엑박360의 경우 전용 HDD가격이 하늘을 뚫는 단점이 큰 반면에 본체가 교체되더라고 그냥 연결하면 Data는 대부분 그대로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 이미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듯이 아이돌마스터 2 발매가 정식으로 발표됐죠. 아케이드에서 처음 등장했을 무렵부터 관심이 있던 저로선 여러모로 감개 무량하네요.

여기서 개인적으로 2 발매에 따라 바라는 점을 몇가지 말해보자면 우선 기존 곡들의 수록 혹은 DLC 발매. 이건 상당수 P분들도 바라는 바가 아닐런지. 물론 신곡도 기대되지만 기존 자원 역시 버리기 아깝죠.

거기에 더해서 의상류 역시 그렇게 됐으면 좋겠는데 특히 마칭 밴드 의상.. 이건 진리기 때문에 반드시 2에 수록 or DLC 발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펑키시 고딕/교복류 역시 마찬가지고 하카마도 버릴 수 없지요.. 아이템으로서는 안경이 보나마나 나올 것이기 때문에... :-) 개인적으로 의상/아이템에서 네타적인 것들도 좋지만 스타일리시한 아이템들도 좀 더 많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마스의 DLC 가격이 비싸다거나 너무 많이 내놓는다고 비판하기도 합니다만, 아이돌마스터를 실제로 플레이하는 팬들의 대부분은 그냥 닥치고 사지요.(...) 솔직히 더 내놓아줬으면 싶은 생각은 들어도 많이 내놓는다고 뭐라고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

NOT DiGITAL

PS. YouTube보다가 생각보다 이오리 팬이 많은 것 같아서 약간 놀랐네요. 그건 그렇고 남코, 왠만하면 미쿡과 유럽에도 아이마스 발매해주셈. 불쌍해서 보고 있기가 힘들다.;;;(....)
2010/07/11 19:12 2010/07/11 19:12
Posted by NOT DiGITAL.

제목에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없어요. 원래 이런저런 글모음 포스팅을 하다가 나중에 하나하나 분리해서 포스팅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 지우고 정말 잡담성 포스팅 하나 올립니다. :-)


- 스틸 컷과 간단한 이펙트가 전부였던 과거에 비해 요즘 에로게 오프닝들은 볼만한 게 꽤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도 그런 것들 중 하나인데...

문제는 이게 마계천사 지브릴 4의 오프닝이라는 거죠.(...) 이 무슨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 아니 은폐하는 오프닝.  OTL


- 위 동영상과는 다른 의미로 남자의 영상 하나. 아오이님 블로그에서 보게 된 것이죠.

몇년 전의 Ferrari와 Shell의 공동 프로모션인 듯 한데, 보고 있으면 Scuderia Ferrari는 Ferrari 로드카와 차원이 다르다는 느낌이 팍팍. 엔쵸 페라리가 봤다면 좋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 Top Gun도 지금 다시 보면 그냥 그렇게 느껴지곤 합니다만, 이 인트로만은 언제봐도 좋지요. 남자의 인트로.(...야)



-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의 오프닝. 여타 건담 관련 게임들과는 다른 노선에 꽤 감각적이어서 당시 인상에 남았던 영상이죠. 사실 지금까지도 이걸 뛰어넘는 오프닝은 그다지 보지 못한 듯 합니다.


NOT DiGITAL
2010/04/07 00:05 2010/04/07 00:05
Posted by NOT DiGITAL.

예약해둔 게임들 중 발매가 임박...이랄까 막 발매된 게임 두가지에 대한 체험판 감상입니다. 둘 다 체험판이 구매 결정에 꽤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본편 플레이 전 정리해두자는 의미에서 짤막하게 올려 둡니다.


- Heavy Rain

사실 헤비 레인은 예전 정보가 처음 공개되던 무렵부터 주목하고 있던 작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구입할까 말까 최근까지도 망설이던 게임이기도 했고요. 제작사인 Quantic Dream의 작품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건 헤비 레인까지 포함해서 3개의 게임 밖에 없었고, 약 10여년전 작품인 오미크론을 제외하면 파렌파이트 뿐. 파렌파이트의 경우 상당한 호평과 동시에 비판 역시 많이 받았던 작품이었죠. 정작 저는 해볼까 망설이다 결국 손을 못 댔기에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고요.

장르라든가 제작사가 표방하는 바는 상당히 끌리는데 과연 게임으로 구현했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고 할까요. 그러던 차에 PSN에 체험판이 풀리고 플레이.

체험판만의 감상을 말하자면 상당한 물건이 되지 않을까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게임상에서 구현된 QTE도 상당히 취향에 맞는 방향이었고 말이죠. 무엇보다 요즘 어드벤쳐분이 부족한데다, 상당한 숫자의 분기라든가 주인공들 중 사망자가 나오더라도 이야기는 계속된다 라는 점 등에 호기심이 끌리기도 했고 말이죠.

어쨌든 게임이 도착할 내일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내일은 주말 근무. -ㅅ-





- かしましコミュニケーション

AXL soft의 6번째 작품인 카시마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체험판은 대략 1~2시간 정도 즐길 수 있는 분량으로 캐릭터들에 대한 소개 및 작품의 분위기를 맛보는 데는 충분할 듯 합니다.

대략 예상할 수 있듯이 'AXL 다운' 게임이 될 듯 하군요. 각각 자신의 위수구역을 커버하는 미소녀들, 평범하지 않은 남자 서브 캐러들, 시끌벅적하고 정신없는 분위기의 러브 코미디. 거기에 세노모토 히사시의 미려한 그림.

요즘 게임답게 와이드 화면을 지원하고, 인터페이스는 깔끔하네요. 역시 요즘 작품답게 연출이나 CG 배치 등도 여러모로 괜찮을 듯 싶고 SD 캐릭터도 여전히 귀엽고요. 다만 스탠딩 CG 중 일부가 좀 미묘한 느낌이 드는데.... 이건 라이크 어 버틀러 때도 느껴지던 건데 말이죠. 으음.

아무튼 안정적이고 무난한 성공작이 될 듯 합니다. AXL의 브랜드 이미지가 너무 굳어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자기들이 잘 하는 걸 꾸준히 하는 것도 괜찮겠죠. 괜히 어설프게 변화를 추구했다가는... -ㅅ- 뭐, 약빨이 떨어지면 그건 그 때가서 생각할 일이고 아직 바닥을 드러내진 않았다고 봅니다.

카시마시 커뮤니케이션도 구입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만, 체험판 해보고 예약 걸었지요. 세노모토 히사시의 미소녀들 보는 것만으로도 뭐...(...야)



- 여담으로 배터리 인가 하는 국산 온라인 FPS 게임의 트레일러를 봤습니다만, 얼굴이 화끈 거리더군요. 제작자가 한다는 소리는 '표절이 아닌 벤치마킹이다' 운운. 그렇죠, 중국이 하면 표절이고 한국이 하면 벤치마킹. 오케이?

하기야 웹젠은 이미 모바일용 뮤 온라인, 위키위키 등으로 그 명성을 떨친 바 있으니 이게 회사의 방향성이라고 우기면 되겠네요. :-P

(추가) 좀 더 자세히 뜯어봤는데, 베끼는 것도 제대로 못한 듯 하네요. 서든의 콜옵 스킨. -ㅅ-

NOT DiGITAL

2010/02/27 00:15 2010/02/27 00:15
Posted by NOT DiGITAL.

- S.T.A.L.K.E.R - 체르노빌의 그림자 (PC)

그래픽 카드 팩키지 안에 번들로 받은 게임입니다만, 이제야 인스톨하고 플레이 해보는군요. 플레이해야겠다는 생각은 자주 한 게임인데 확장팩이 2개나 나오고 난 후에야 실행을 하게 되네요.;;

우크라이나에서 제작된 게임으로 체르노빌에서 2006년에 제2의 폭발 사고가 일어나고 이 사고 이후 격리된 이 지역에서는 각종 이상현상과 괴물질이 발견되죠. 그리고 이런 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STALKER들이 생겨납니다. Stalker는 러시아어로 길잡이 라는 뜻도 있고, Scavenger, Trespasser, Adventurer, Loner, Killer, Explorer, and Robber의 약자로도 쓰이죠. 그리고 주인공은 기억상실증이 걸린 채로 Kill Strelok이라고 적힌 PDA만을 단서로 가진 채 STALKER로서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게임 형식은 FPS+RPG 정도로 보시면 되고, 각종 대화 위주의 퀘스트, 높은 자유도, 방대한 맵 등이 특징이죠. 특히 가장 뛰어나다고 보이는 것이 게임의 분위기. 무대가 된 지역의 재현 뿐 아니라 암울한 세계관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발매된 지 꽤 된 게임이지만,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플레이해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군요. 스팀에서 판매 가격도 싸고 말이죠.


- DiRT 2 (PC)

원래 XBOX360으로 플레이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정신차리고 보니 스팀에서 구입해 있더라는... 현재 오프로드 레이싱을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로 손색이 없죠. 특히 그래픽 같은 경우는 왜 컴퓨터가 궁극의 게임기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게 하죠.

조작은 XBOX360 패드로 하고 있는데, 역시 이 패드는 현존 패드 중에서 FPS와 레이싱 게임에 가장 특화됐다는 느낌을 다시 한 번 받게 되네요.

짧게 간단하게 즐기기도 좋고 해서 시간 날 때 조금씩 플레이 중입니다. 게임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고 말이죠.


- 엔드 오브 이터니티 (PS3)

발매 전에 국내에선 꽤나 이리저리 말이 많았는데(물론 그게 대부분 루X웹에서 나온 이야기라는 걸 볼 때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제로에 수렴합니다만), 실제로 플레이해 본 소감은 '이거 꽤 괜찮은 물건이네' 라는 거군요.

일단 이 게임은 전투 시스템을 파악하는 게 우선입니다. 어려운 시스템은 아니지만, 모르고 하면 정말 '이거 뭐냐'싶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말이죠. 투기장에서 튜토리얼을 거치면서 이해하는 게 게임하는 데 필수일 듯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전투 시스템 뿐 아니라 다른 시스템들도 게임 중에 나오는 설명들을 차근히 읽어보면서 이해하는 게 필수적이라는 느낌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난이도, 게임에 받는 인상 자체가 크게 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검이 아닌 총으로 전투를 벌이는 JRPG라는 점도 좋고, 필드나 이벤트 그래픽에 바로 반영되는 코스츔 체인지 시스템도 좋군요.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실제로 전 플레이 시작하고 한 5시간 동안 정신없이 달렷네요. 라이센스판이 나오는 걸 기다리지 않고 도박하는 심정으로 일본판을 구입한 건데 이 정도면 만족입니다. :-)


- 알 토네리코 3 (PS3)

이 시리즈도 기묘한 인연이 있는게 1, 2도 발매 당시 플레이해야 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하나도 플레이 못 하고 기종이 PS3로 바뀐 후에야 처음 잡아보게 되는군요. 사실 지금도 PS2용 1, 2를 먼저 해야 하는게 아닌가 살짝 고민 중이라죠.

아무튼 아직 초반부인지라 딱히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전투 시스템은 간단하게 알기 쉽네요. 음악(리듬?)에 맞춰서 적을 공격하면서 히로인을 두근거리게 만든 후에 점점 옷을 벗기고(...아니 정말로) 더욱 더 강력해진 마법 공격 및 지원을 받는다. :-)

GUST가 중소 메이커니 만큼 그래픽이나 그런 부분에 과도한 기대를 안한다면 충분히 할 만할 듯 하다는게 첫 인상이군요. 그나저나 select 버튼을 보스키로 사용하고 회피 화면도 있는 걸 보고 좀 뿜었습니다. 구시대 PC 게임이나 일부 에로게도 아니고...^^


- 전장의 발키리아 2 (PSP)

후속작이 PS3가 아닌 PSP로 나오는데 대해 분개하고 전혀 살 생각이 없었습니다만, 토로 스테이션에서 소개되는 걸 보고 격침당해서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OTL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PSP의 한계 때문에 제한이 가해진 부분이 확실히 보입니다만, 그런 상황에서도 꽤 머리를 써서 잘 빠져나갔다는 느낌이랄까요. 전작의 재미있는 부분들이 잘 계승되어 있고, 서브 캐릭터들의 이벤트도 상당히 많다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병과 시스템도 나름 보완 및 확장이 이루어졌고 휴대용 기기라는 점을 생각할 때 충분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역시 기기의 한계를 보이다 보니 PS3로 나와줬으면 하는 생각은 버릴 수가 없고, 인물들의 매력이 전작에 비해 좀 못하다고 할까요. 재미있게 플레이하면서도 3는 꼭 PS3로, 라는 심정입니다.


- 배틀 필드 : 배드 컴퍼니 2 데모 (XBOX360)

현재 XBOX LIVE에서 멀티 플레이 체험이 가능하죠. 배드 컴퍼니 1 같은 경우도 멀티 플레이는 거의 안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어버버 했습니다만 곧 적응되더군요. 정식으로 출시되면 이 게임도 구입해서 할 생각입니다만, 기종을 어느 걸로 할지 좀 고민되네요.

NOT DiGITAL
2010/01/31 19:17 2010/01/31 19:17
Posted by NOT DiGITAL.

게임 잡담...

2009/12/19 01:03 / GAME/ETC
일단 조금씩이라도 거의 매일 붙잡고 있는 포르자3와 COD:MW2를 제외한 다른 게임들에 대한 잡담을 조금 해보죠. :-)


- 페르소나 3 포터블 (PSP)

요즘 퇴근 버스 안에서 붙잡고 있는 게임이죠. 저는 타기종 이식판을 거의 하지 않는 쪽인데, P3P의 경우 여주인공(햄순이~) 떡밥을 물고서 구입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기본적인 골격은 물론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P4의 장점을 일부 받아들이면서 포터블 기기에 걸맞게 잘 튜닝되었다고 할까요. 더불어 여주인공을 포함한 새로운 요소들도 충분히 즐길만하고 말이죠.

엔딩 볼 날은 멀어 보입니다만, 아무튼 재미있게 플레이 중입니다. 얼마전에 친구들이 모인 적이 있는데 5명 중 3명이 강력 추천하고(이 집단에서는 참 드문 일 ^^), 거기에 뽐뿌받은 페르소나 좋아하는 아저씨 하나는 바로 PSP를 사려고 할 정도였으니....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PSP)

사실은 살 생각이 전혀 없던 게임입니다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정발이 되는 것을 보고 그냥 충동구매했습니다. 전 도키메키 시리즈의 팬은 커녕 시리즈를 그리 좋아했던 편이 아닌지라(다른 미소녀 게임들에 빠져 있었으니까 말이죠) 어떨까 싶었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중입니다. 일단 1, 2의 골격에 파인 튜닝+신요소 추가 라는 느낌일까요. 개인적으로 폭탄 처리 난이도가 줄어든 건 좋네요. 1 초반에 꽤 스트레스 받은 기억이 있어서...;;

일단 첫번째로는 정석대로 진 히로인인 미야코를 공략중. 개인적으로 얀데레 라는 걸 안 좋아하는데, 이 아가씨는 꽤 마음에 드는군요. 여러모로 좋네요. P3P와 더불어 퇴근 길 버스 안을 담당하는 게임인데, 덕분에 취침 시간이 줄어들어서....(....)


- FF13 (PS3)

전 FF 시리즈는 6까지의 팬이었고(7조차도 개인적으로는 호감만은 아니었달까요. 잘 만든 게임이었고, 여러모로 기존의 개념을 깨는 작품이었다는 건 인정합니다만), 이젠 아무런 미련도 감흥도 없습니다만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준다'라는 기분으로 예약을 걸었죠. 내일쯤 도착할 것 같은데, 과연 어떨지....

그건 그렇고 사람들이 난리치는 외길 논란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편해서 좋겠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군요.(...) 뭐, 이건 반 농담이지만 저게 그렇게 악의 축으로 비난받을 일인가는 개인적으로 좀 의문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이 점에 대해선 RNarsis님께서 잘 정리한 포스팅이 있어서 링크를 걸어 둡니다. FF13, 외길 진행은 악인가? 

저런 주제와는 또 다르게 좀 어이없게 느껴지는 점은 정작 게임은 해보지도 않고 2ch의 안티 스레드 하나 읽고 나서 신나게 난리치는 사람들이죠. 실제로 플레이는 커녕 손도 대보지 않은 사람들이 앞뒤 안보고 '쓰레기'라고 하는 걸 보면 기분이 그러니까요. 꼭 예전에 플레이는 안하고 짤방 하나로(그것도 제대로 된 대사도 아닌) ef를 신나게 까던 사람들이나, 배드 엔딩 하나 가지고 드림 클럽의 아마네라는 캐릭터를 쓰레기라고 까대던 사람들 보는 것 같아서 실소가 나온달까요.

어찌됐든 저야 해본 후에야 뭐라고든 할 생각입니다. 칭찬을 하게될지, 욕을 하게 될지는 그 다음에 결정되는 것이겠죠.


- Hearts of Iron 3 (PC)

시리즈의 팬이긴 한데, 최근에 진득하게 붙잡고 있을 시간이 없어서 구입은 안하고 있었는데 스팀에 올라와 있는 걸 보니 욕심이 생기네요. 무엇보다 사단을 일일이 안 움직이고 상위 조직들에 위임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어서요. 전술 시뮬레이션이라면 유닛 하나하나를 조작하는 재미가 있겠습니다만, 이런 전략급 게임에서 일일이 움직이고 있다보면 한숨이 나올 때가 더 많으니 말이죠.


- 愛佳でいくの!! (PC)

과연 언제 도착할 것인가.(먼산)


- 앨리스 2010 (PC)

살까 말까 여전히 고민 중. 예전 같았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샀겠지만, 요즘은 자금 사정이... 그나저나 앨리스 관련 상품으로 한정 발매한다는 1/43 앨리스 이타샤 다이캐스팅 모델카는 좀, 아니 많이 끌리는데 이거 구할 생각도 해봐야겠군요.


- Baldr Sky Dive I (PC)

Dive II가 나온지도 꽤 됐습니다만, 여전히 I도 클리어 못 했습니다. 분명히 게임도 재미있고 잘 만들었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보니....OTL 과연 II를 플레이하게 되는 날은 언제?

NOT DiGITAL
2009/12/19 01:03 2009/12/19 01:03
Posted by NOT DiGITAL.

가장 열중하고 있는 포르자 3를 제외한 게임 근황이로군요. P3P는 주말 전에 도착할 줄 알았더니 아직이고....

- 슈타인즈 게이트 (XBOX360)

사실 별로 플레이할 생각이 없던 게임입니다만, 일본쪽에서 들려오는 평판들이 예상외로 좋아서 반쯤은 호기심으로 잡게 됐지요. 더불어서 일본 어드벤쳐에서 드문 스타일의 그래픽도 일조를 했고요. 개발은 5pb.

주요 등장인물들이 모두 등장하고 슬슬 주인공이 이변에 대해 확연히 눈치를 채가는 부분까지 플레이했는데.... 일단 이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최근의 오타쿠 문화 - 게임, 애니메이션, 2ch 등등에 대해서 알고 있는 쪽이 단연 편하다고 할까,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겁니다. 일단 단어에 대해서는 설명들이 따라옵니다만, 몸으로 알고 있는 편과 그렇지 않은 쪽과는 차이가 있을 듯. 그러고보면 가공의 것이라고 나오는 단어들 대부분이 그냥 원 네타를 바로 알 정도인지라... -ㅅ-

사실 이런 면이 있다는 게 플레이하기 망설인 이유 중 하나기도 하죠. 솔직히 평범한 일반인인 저로선 오타쿠 네타의 게임이나 만화는 별로 접할 생각이 잘 안들거든요. 하지만 본 주제 자체는 타임 패러독스를 이용한 어드벤쳐라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구입할 생각이 든 것이기도 하고 말이죠.

아직 게임의 상세한 스토리나 구조에 대해서 언급할 단계는 아니고 평가를 내릴 단계는 더더욱 아니기에 간단한 감상 위주로 적어보죠.

일단 주인공.... 분명히 이 게임의 진입 장벽 중 하나입니다. 이 놈 진성 중이병이에요. 그것도 중이병 중의 중이병인 사기안.(...) 게다가 대학교 1학년인 놈이 이렇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맨 처음 플레이할 때 제 표정이 (;ㅁ;) 이런 거였다니까요. 하면서 든 생각이 '우와, 세상은 아직 아름다워. 이런 놈을 받아들여주는 주변인들이 이렇게 많다니...' 라고 했는데.... 사실은 이 주변인들도 다들 오십보 백보. T_T 주인공만한 포스는 분출하지 않지만, 잘 들여다보면 이건 답이 없는 수준인지라 그저 마키세 크리스만은 끝까지 '비교적' 정상인으로 남아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게 제작사측이 내건 장르명인 '상정과학 어드벤쳐'가 아니라 심리극 어드벤쳐라고 해도 납득할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먼산)

뭐, 이렇게 쓰고는 있어도 이야기 자체는 꽤 재미있게 흘러갈 것 같아서 내심 기대 중 입니다. 일단 주된 방향은 앞서도 썼듯이 과거에 대한 메일 송신 기능 덕분에 벌어지는 타임 패러독스와 관련된 이야기일 듯 하네요. 그리고 폰 트리거가 전체 게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그렇고...


- OPERATION FLASHPOINT - DRAGON RISING (PC)

예약해서 구입해서 바로 플레이하기 시작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특별한 언급은 없었죠. 사실 진도 자체를 느리게 가져가고 있기도 합니다.

최적화는 상당히 잘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안티를 끄거나 낮게 잡긴 했지만, 1920x1200 해상도에서도 아무런 무리없이 잘 돌아가 주네요. PC용 FPS로는 처음으로 엑박 패드를 써서 플레이중인데 상당히 할 만하네요. 다만 조준 관련해서는 Sensitivity를 조정해 줄 필요가 있을 듯...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 느끼게 된 건 전작에 비해 여러모로 상당히 친절한 게임이 되었다는 거죠. 암드 어설트 쪽과 비교해도 그렇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OFP 기준이기에 일반적인 FPS게임을 생각하면 그저 드러누울 일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든 팀이 최소한의 위험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죠.

전체적인 평가는 역시 좀 더 플레이해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만, XBOX360이나 PS3판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 IL2 STURMOVIK (PS3)

이전 데모판을 해본 감상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그 때 느꼈던 그대로 제품판이 된 듯 하네요. 여전히 시뮬레이션을 하겠다면 PC판을 권하겠습니다만, 프롭기의 플라이트 슈팅을 하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듯 하네요.

다만 개인적인 불만이 있는데 아무리봐도 캠페인이나 미션 상에서는 주축군 전투기를 몰 일이 없어 보인다는 거죠. 데모판에서부터 혹시나 하긴 했는데, 역시나... 인 듯 해서 좌절입니다. OTL



- 流行り神2 警視庁怪異事件ファイル (PSP)

이 게임도 발매된 후 얼마 안되서 구입한 후 1화 플레이 후 중단했다가 요즘 조금씩 다시 플레이해보고 있습니다.

니폰이치 소프트웨어가 내놓고 있는 시리즈물로 PS2, PSP, DS 등으로 발매하고 있죠. 내용은 경시청 경찰사 편찬실이라는 한직 부서를 중심으로 괴이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죠. 그리고 그 사건들의 해결 방향성은 한쪽이 아니다, 라는 시스템입니다.

주된 시스템을 살펴보면 단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는 요즘 어드벤쳐에서는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니 넘어가고, 매 화마다 일정한 Courage point가 주어지고 특정한 장면에서는 이걸 소비해야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등장하기도 하죠. 언제 어디서 쓸 것인가...를 판단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각화를 진행함에 따라 판명되는 인물상관도를 완성하는 추리 로직.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키워드들을 얻게되고 그것으로 빈칸들을 채워나가는 것이죠. 매 화 마지막에 이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고 일정 수준 이상이 되지 않으면 다음화 진행 불가.
셀프 퀘스쳔. 통상 선택기 이외에 자문자답 형식으로 중간 정리라는 느낌의 연속 선택기입니다. 이에 따라 이야기 전개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죠.

전작은 플레이하지 않은 상태에서 2편부터 하게 됐습니다만,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게임입니다. 일본어가 되고 어드벤쳐를 좋아하신다면 잡아보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 그 외에 쌓아두기만 했던 용과 같이 3를 하고 있지만, 이건 정말 틈날 때마다 조금씩 하는 거고....

그러고보니 PSP로 이브 버스트 에러가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관련 기사를 보니 이건... OTL 꿈도 희망도 없습니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은 욕이 나오는군요. 수준미달인 후속작들 때문에 스트레스 준 것도 모자라 이젠 부관참시를 하려 하니.... 하아. -_-

MW2 한글화 문제로 떠들썩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한글화는 어찌되든 상관없는 문제라서... MW1도 국내 발매일이 늦어져서 그냥 XBOX360, PC판 모두 해외에서 직접 구입했으니. 거기에 특전이라든가 개인적 취향으로, 혹은 한글화된 게 싫어서 원본 사는 경우도 많았고. 라이센스판에 제가 바라는 건 그저 미국/유럽/일본보다 싼 가격과 동시 발매. 그것으로 OK.

NOT DiGITAL
2009/11/08 23:38 2009/11/08 23:38
Posted by NOT DiGITAL.

예약했던 LIMITED COLLECTOR'S EDITION이 도착해서 가볍게 돌아보고 있습니다. 주행 관련해서는 게임을 충분히 해본 후에 쓰기로 하고.... 다만 옵션을 동일하게 줬을 때 2에 비해 쉬워졌다는 느낌이 좀 듭니다.

XBOX360과 PS3의 언어 설정을 일본어로 해뒀는데, 대체로 다중 언어 지원 게임들이 본체 언어 설정에 따라 옵션을 자동 설정해 버리기 때문이죠. 360판 럼블 로즈 때 한국어로 설정되어 있으니 영어로 음성이 다 나와버린 것 때문에 그냥 둘 다 아예 일어로 고정. 아무튼 그런 고로 일본어 자막이 나오는 건 예상했지만, 시스템 음성이 여성 목소리의 일본어라서 약간 놀랐습니다. 듣기로 한국어 자막일 경우에는 영어 남자 음성이 나오는 듯.

시스템 적으로 보면 이벤트 진행도 약간 변경이 가해졌고, 이리저리 바뀐 것들이 보입니다. 게임 내에서 동영상 제작 및 업로드가 가능한데, 아직 기능이 부족해보이긴 해도 괜찮은 시도로 보입니다.

여러모로 바뀐 점 중에서도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거라면 게임 내 매매 시스템일텐데, 2에서는 오직 차량 그 자체만을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만 3에서는 매매가능한 물건의 종류가 늘었습니다. 기존의 차량 옥션에 더해서 튜닝 상태의 판매, 페인팅을 포함한 데칼링이 된 차량 디자인의 판매, 디자인 소재로 사용가능한 비닐의 판매 등이 가능해졌네요.

개인적으로 바뀐 시스템이 반가운 것 중 하나는 디자인 매매가 가능하다는 것이군요. 이젠 디자인 숫자 만큼 차고에 차를 쌓아두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ㅅ- 동일한 차량에다 각각 업그레이드를 한다든가 레벨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좋지만, 무엇보다 2에서 차고 들어가서 차 고르다가 엑박이 다운되어 버리는 일을 종종 당한 저로선 차고 내에 레이어가 잔뜩 붙여진 차들이 가득한 상황을 좀 해소할 수 있다는 게 다행스럽달까요.(물론 디자이너들이 차량 옥션이라는 기존 매매 형태를 고집할 경우 2와 똑같은 상황이 되풀이되겠습니다만...)

그 외에 각종 로고나 개별 그림 역시 매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이런 걸 조합해서 좀 더 디자인이 쉬워졌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예전에는 유명 메이커 로고 등도 게임 상에서 지원해주지 않는 이상 모두 일일이 그려 써야 했지만, 이젠 누군가 만들어 올리면 거기에 대가를 지불하고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그 외 제대로 된 콕핏 시점이 지원된다는 점도 개인적으로는 아주 반가운 변화입니다. 저는 레이싱 게임을 할 때 무조건 콕핏 시점을 고집하는데, 2의 경우 지원이 안되서 참 아쉬운 점 중 하나였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기대를 하던 게임인데 실망스럽지 않게 잘 뽑혀 나온 듯 해서 다행이네요. 그러고보니 오늘 엑박 라이브에서 친구로 등록된 분들 중 온라인 상태인 분들이 다들 포르자 3 플레이 중.(...)

NOT DiGITAL
2009/10/24 20:41 2009/10/24 20:41
Posted by NOT DiGITAL.

금요일과 토요일에 PS3와 XBOX360 HDD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일단 PS3의 경우 공식 메뉴얼에도 하드 디스크 교체하는 법이 나와 있는 만큼, 손쉽다고 할까요. 일단 대용량 USB나 외장 HDD에 백업 및 업데이트 파일 준비 -> 하드 디스크 교체 -> 복원 으로 하면 끝납니다.

전 한국 라이센스 초기 버전이라 80G 하드였는데, 영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시게이트 320GB Momentus 7200.4로 교체. 2.5inch SATA 지원 하드라면 문제없겠습니다만, SATA2 하드를 다 지원하는지는 확인을 못 했네요. 교체 및 시스템 복원은 깔끔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꼭 크기에 맞는 십자 드라이버를 준비해두시는 게 교체 작업에 몸과 마음이 소모되는 걸 막아 줄 겁니다.(...)

일단 용량이 시원하게 넓어진 게 가장 큰 차이점이지만, 무엇보다 하드 디스크에서 구동되는 어플리케이션들의 기동 속도가 전반적으로 빨라진 게 느껴집니다.


XBOX360의 경우 핵툴이 나와 있어서 2.5inch HDD를 사서 직접 뜯어서 교체할까 했는데 괜히 문제 생겼다가 버벅대는 것도 짜증나고 만사가 귀찮아진고로, 무엇보다 기존 HDD에서 Data옮길 때 컴퓨터에 새로 엑박에 연결할 HDD만 남겨두고 연결을 해제하라는데 짜증이 났던지라 그냥 MS 공식 120G 사서 달았습니다. 정말 엑박 주변기기들 가격이 미친듯이 높게 설정되어 있지만 하드 디스크의 이 가격은.... -_-

아무튼 전송킷이 동봉되어 있는 고로 그냥 시키는 대로 하면 끝입니다. 이후 ODST를 하드에 인스톨해서 해봤는데, 덜덜거리는 소리가 안 나는 건 좋네요. 다만 하드 인스톨 후에도 디스크를 넣어야 기동하는게 좀 불편하긴 한데 복제 방지책이니 뭐라 할 건 아니고....

아무튼 결론은 게임기도 HDD 용량이 커야 좋다는 거 군요.(먼산)


그리고 혹시라도 PSN이나 XBOX Live에서 절 등록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몰라서(머릿수 채우기가 필요하다던가... ^^) 자주 쓰는 게이머 태그를 한 개씩 공개해 봅니다.

XBOX Live : NOT DiGITAL
PSN ID : NOT_DiGITAL

사실 접속해 있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만....;;;

NOT DiGITAL
2009/09/28 01:47 2009/09/28 01:47
Posted by NOT DiGITAL.

- 09년 하반기는 하도 컨슈머로 기대작들이 쏟아져 나오다보니 이 게임을 발매일이 지나도록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ㅅ-

그런데 본편도 아직 클리어 안 했다는 사실.(...) 아니, 그러니까 게임의 진행도가 약 70~80%를 넘어가면 일단 쉬는 고질병이 발동해버려서 말이죠. -ㅅ-

일단 다들 예상했듯이 리디아와 가이우스, 가이우스의 부관이 아군으로 들어와 싸운다는 걸 어필하는 것이 보이죠. 이건 바라는 사람들이 꽤 많았던 요소니까요. 그리고 라스티가 일반 복장이 아니라 '그 복장'으로 등장. 광산 요정이라고 해도 요정은 요정이라는 걸 보여주는 포스. :-)

개인적으로 PS3판이나 애니판의 보컬곡들보다 PC판의 보컬을 더 좋아하는데, 최소한 'Tears to tiara'는 외전 오프닝으로나마 쓰이게 됐으니 만족입니다. 게다가 리프답게 어레인지 버전이 들어가 바리에이션이 늘어났고, 이 곡은 다음에 나올 아쿠아플러스 보컬 콜렉션에 들어가게 되겠죠.(...그나저나 이렇게 되면 이 곡은 원곡과 어레인지 포함 오피셜만 해도 4가지. 덜덜덜)


- 러브 플러스는 퇴근 버스 안에서 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켜보는 DS로군요. 핫핫핫. 그런데 러브 플러스나 도키메모4 개발 이야기(도키메모 시리즈는 솔직히 별 관심없습니다만)를 듣고 있자니 생각나는 '이하략' 단행본 마지막 부분의 코나미 사회인 에로설이...


- PSP로 할만한 마작 게임을 찾고 있는데, 생각보다 영 찾기가 힘드네요. 그나마 '모에루 마작 모에장' 정도인데, 4인 대국이라든가 이런 점은 마음에 들지만 미묘한 부분들도 있어서 말이죠. 그렇다고 PSP로 나온 다른 마작 게임들이 괜찮냐 하면 다들 평가가 영... --;

그러다가 흘러흘러 YouTube에서 흘러간 에로게 마작 게임 오프닝들을 보고 있다가 - 원래 웹서핑질이라는 게 그런 거 잖습니까. -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패밀리 레스토랑과 마작과의 관계.

사실 후와리 컴플렉스는 노체크였던 게임인데, GIGA OPENING SOUNDTRACK 2005-2008에 수록된 ふれあ☆こんぷれっくす 덕분에 기억하게 된 케이스죠. 게임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풀버전 오프닝만 듣고 '왠지 배틀물(종목이 뭐든지 간에)에 패밀리 레스토랑 냄새가 풍기는데'라고 생각했던 걸 보면 제 감각도 아직 완전히 죽지는 않은 듯... :-) 제복들을 보고 있자니 실존하는(혹은 실존했던) 업체들에서 따온 게 역시나 많이 보이는군요. 한 때 파미레스 제복을 팠던 기억이 아직 제 머릿속에서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은 듯 합니다. -ㅅ-

아무튼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마작가지고 대표 내서 싸우는 게임. 뭐, 갑자기 길 한복판에서 웨이트리스들이 격투 시합 벌이는 것보다는 상식적이네요.(...그런 거냐)

하기야 라이벌 점포 아가씨를 마작으로 헤드헌팅하려고 했던 모 게임이나, 하라는 일은 안하고 파미레스 직원들이 탈의 마작을 벌이던 모 게임도 있었으니까요.

그러고보면 마작으로 세계를 구하는 게임이라든가 흡혈귀, 악마들과 마작으로 싸우는 게임을 만들었던 모 메이커라든가, 하라는 야근은 안하고 병원에서 마작치는 게임도 있었고, 친구들과 학우들을 탈의 마작으로 벗기는 게임은 수도 없이 많았으니... 아, 마작으로 저주를 풀고 빼앗긴 히로인들을 되찾는 게임도 있었죠.(...)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임팩트가 가장 컸던 건 버그 덕분에 마작 게임으로서 성립조차 안 됐다는 모 게임이죠. 지금은 브랜드 자체가 소멸해버렸습니다만.(먼산)

아무튼 쓸만한 PSP용 마작 게임 좀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결론은 이것.


- 리프 팬디스크 '마나카로 가는 거야'와 앨리스 10주년 기념 앨리스 2010 이 제작 발표됐네요. 돈 없단 말이다... OTL 발더 스카이 다이브 2도 나오는데....

NOT DiGITAL
2009/09/20 15:08 2009/09/20 15:08
Posted by NOT DiGITAL.

- アマガミ

96년 겨울에 PS1으로 트루 러브 스토리를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꽤 신선한 시스템이로군, 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 혈통이 이렇게 길게 이어질 거라고는 솔직히 생각 못 했습니다.(그런데 TLS1이 꽤나 옛날에 나왔던 느낌인데 겨우 12~13년 전이었군요.;;)

사실 키미키스에 이르러 상당한 시스템 변화가 있었고, 아마가미에서도 다시 꽤 개선이 이루어져서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기본적인 골격 부분에 있어선 여전히 그 특징이 보이니 TLS1 부터의 계보라고 봐도 무리는 없겠죠.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게 시스템의 개편이랄까요. 랜덤성을 배제하고 스케쥴을 짜서 진행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작보다 훨씬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는 느낌이로군요. 상당히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거기에 특유의 시도 및 반응 이라는 기본 시스템이 아주 명확하게 드러나는 게임인지라 몰입하면 할 수록 재미있는 타입이죠.

캐릭터들에 있어선 할 말 없습니다. 다 좋습니다. 아니, 제가 워낙 여자 캐릭터들이라면 거의 다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실지도 모르겠는데 해본 사람들이 올리는 글들 보시면 이해가 가실 듯. :-)

아무튼 하고 있다보면 얼굴이 한껏 풀어지게 되므로 되도록 혼자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이 게임에 직격당한 분들의 글이 일본이나 한국에는 잔뜩 올라와 있으므로 보시면 압니다. 아무튼 이 장르에서 다시 하나의 명작이 나왔다고 보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일본어 되시고 이쪽 게임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해보셔도 후회는 없을 겁니다...랄까 이미 다들 사셨겠죠. :-)



- EMPIRE : TOTAL WAR

엠파이어 토탈 워는 개발 발표가 났을 당시부터 기다려왔던 게임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토탈 워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부터 제가 가장 바랬던 것이 18세기를 배경으로 한 토탈 워가 나왔으면 하는 것이었거든요.

설치 용량은 14~15기가. 설치라든가 인증, 실행 등이 STEAM 계정과 연동되는군요. 일단 제 컴퓨터에서는 풀 옵션으로 돌려도 잘 돌아가서 만족스럽습니다.

현재는 시나리오 모드와 그랜드 캠페인을 조금씩 해본 상태입니다. 시나리오 모드는 미국 이민 시작 부터 독립전쟁을 그린 내용이고, 캠페인은 이전 작들의 그것과 유사합니다. 처음엔 선택할 수 있는 국가가 적지만 진행에 따라 늘어날 듯도 한데 말이죠.

아무튼 토탈 워 시리즈를 좋아하시고, 18세기를 배경으로 한 게임을 바라는 분들에겐 필수품이겠죠. 사실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정식 발매가 되서 예상보다 싸게 구할 수 있었네요. 한가지 문제점이라면 장르 특성 상 시간을 꽤나 잡아먹는다는 거겠죠. -ㅅ-



- Demon's Souls

솔직히 말하면 발매 전까지는 완전히 노마크 상태의 타이틀이었습니다. 물론 구입 계획도 없었는데, 하도 좋은 평가가 많이 올라오던지라 도대체 어떤가 싶었죠. 예전에 PS1으로 건퍼레이드 마치가 나왔을 때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그래서 이리저리 시스템을 알아봤더니 이게 꽤 끌리더군요. 거기에 일본 국내 광고 포스터가 직격이랄까. 플레이어의 분신이 갑옷을 입은채로 벽에 기대 축 늘어져 있고(팩키지의 그 그림입니다) '마음이 꺽일 것 같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게 왠지 끌리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구입해서 플레이해보니 확실히 납득이 가더군요. 전체적으로 킹스 필드 틱한데다 기존의 게임들과 다른 온라인 형태, 요즘 보기 드문 코어한 게임성 등등... 개인적으로 현재의 일본에서 이런 게임이 나올 수 있었다는 게 좀 의외기도 했고요. 시스템이나 게임 등에 대해선 다른 분들이 잘 쓰신 글들이 많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사람을 가릴 만한 게임이긴 합니다만, 확실히 완성도라는 면에서는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단 프롬 소프트의 게임이니만치 스토리 전개나 설정 이해에서 프롬 뇌를 요구합니다. 그래도 AC 시리즈 보다는 이해가 쉬운 편이려나요.(...)

개인적으로는 PS3 only 게임 대표작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좀 매니악해서 그렇지.(...)

NOT DiGITAL
2009/03/29 23:07 2009/03/29 23:07
Posted by NOT DiGITAL.

게임 관련 잡담...

2008/03/12 20:46 / GAME/ETC
그저 평범한 게임 관련 잡담입니다. 근데 블로그에 표시되는 포스팅 개수는 몇개가 좋을까요? 맨 처음 이글루에 개설 당시에는 10개 였고, 현재는 5개인데 손님들이 느끼시기에 보기 좋은 포스팅 표시 개수는 몇개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아무튼 잡담 스타트~


- 어제던가, 그저께 던가 어떤 블로그에서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 관련 포스팅을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글에는 콕핏 시점에 대한 불만이 포함되어 있었죠. 그걸 보다가 문득 드는 생각.

'콕핏 시점은 대다수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인 건가?' (다만 미국이나 유럽 쪽 게이머들은 안 그럴 것 같다는 생각도 같이)

에이스 컴뱃 시리즈도 왠지 콕핏 시점보다 3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하고, 일본에서 발매된 메카닉 게임의 상당수는 아예 콕핏 시점 없이 3인칭 시점을 채택하고 있죠. 레이싱 게임에서도 3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고요.

하지만 저는 그 무엇이든 탑승하는 게임이라면 1인칭 시점, 아니 콕핏 시점을 가장 선호합니다. 3인칭 시점이면 굉장히 뭔가 모자라는 느낌이 드는데 반해 콕핏 시점은 가장 마음에 들고 안정감이 느껴지죠. 심지어 제작진의 뻘짓으로 콕핏 시점에서는 제대로 된 정보를 알기도 힘든 PGR4에서 조차 콕핏 시점을 고집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로봇을 조종하는데 3인칭이라니! 무슨 철인28호도 아니고! 비행기를 조종하는데 3인칭이라니! 무슨 RC 비행기도 아니고!(...야)

으음..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그러니까 약 20년 전부터 비행 시뮬레이션이라든가 전차 시뮬레이션 등의 시뮬레이션에 심취했던게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어떨까요.

그리고 FPS와 TPS라면 단연 FPS 선호. TPS 게임들도 잘 하긴 하지만 역시 FPS가 마음에 듭니다. 조작감도 그렇고 여러모로 말이죠. 그런데 회사 후배인 모씨의 경우 'COD4를 해봤는데 시야가 좁다'라는 말을 하길래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3인칭 시점이 아니라 주변이 안보인다라는 의미더군요.;;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좀 이해가 안되는 쪽이었다고 할까요. 물론 이게 슈팅 장르가 아닌 액션 어드벤쳐나 RPG가 되면 오히려 1인칭 보다 3인칭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뭐, 결국은 취향입니다. ~.~

뭐, 결론은 콕핏 시점 만세! TPS보다 FPS 만세! 라는 거죠.(먼산)



- 한 2주일 전 쯤에 DC 렌즈가 GD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길래,  드디어 갈 때가 됐나 라고 생각하며 렌즈 청소를 해줬습니다. 근데 그 직후 아예 인식이 안되는 사태 발생. OTL 결국 드캐를 하나 구해야 하나, 렌즈는 이제 물건이 없을텐데... 라든가 정품으로 가지고 있는 게임들은 이미지를 구해서 에뮬로 돌려야만 하는 건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더랍니다.

그러다가 며칠전에 다시 DC를 구동시켜 봤으나 역시 반응 없음. -ㅅ- 그러다가 GD 로딩 부의 뚜껑의 움직임에 따라 렌즈 높이가 조금씩 움직이는 걸 발견. 한 번 뚜껑을 손으로 누르면서 구동 시도 -> 단번에 성공 -> 손을 놓음 -> 인식 못하고 재기동.(...)

결국 게임을 할 때는 본체 위에 SAS 관련 일본 문고본 3권을 올려두고 있습니다. 덕분에 2~3주 동안 못한 언더 디피트와 보더 다운을 신나게 플레이. >.</

근데 정말 무슨 대책을 세우긴 세워야 하는데 말이죠. 이러다가 지금 쓰고 있는 드캐의 픽업이 맛이 가면 정말 끝장인지라... 어디서 상태 좋은 드캐나 재생품을 구하던지 해야 하는 걸까요. 이제와서 픽업 부품 구한다는 건 꿈에 가까울테고.... OTL

NOT DiGITAL
2008/03/12 20:46 2008/03/12 20:46
Posted by NOT DiGITAL.

최근의 게임 생활

2008/02/01 22:43 / GAME/ETC
요즘엔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긴 글이 잘 안 써지는군요. 빨리 이런 상황을 타개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너무 오래 글이 없는 것도 그러니, 요즘 플레이하는 게임들에 대해서라도... (랄까 글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실까 라는 생각을 하면 좌절할 것 같으니 패스. OTL)

우선 콜 오브 듀티 4 부터. 요즘은 매일 멀티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없는 직장인인지라 플레이할 수 있는 시간은 극히 한정되어 있습니다만...--; 슬롯 5개에 주무기 별로 Perk 조합 만들어 놓고 맵이나 기분따라 바꿔 플레이하고 있지요. 이제 겨우 렙31의 대위.
아, 이건 엑박360판 이야기고 PC판 멀티 플레이는 예전에는 플레이했지만 요즘에는 손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PC판과 엑박360판의 멀티 플레이 장단점이라면 일단 PC의 경우 인원수가 가장 큰 무기인 듯 합니다. 일단 32명까지 동시 대전이 되니까 말이죠. 그에 비해 360판은 가장 많은 인원수가 참가하는 그라운드 워 라고 해도 18명. -ㅅ- 그리고 그래픽도 역시 PC판이 앞서죠. 다만 이건 시스템 따라 달라질테니... 엑박판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핵이 없다는 거(...) 게임 모드도 PC와 콘솔간에 좀 다르긴 하군요. 아무튼 서바이벌 게임 뛰는 기분으로 즐겁게 플레이 중입니다.

그러고보면 COD4의 모든 파일은 쉽게 안을 들여다 볼 수도 있고, 압축을 풀 수도 있죠. 그 덕분에 MP3 파일들을 OST 대신에 듣기도 합니다만... 가장 많이 듣는 곡은 엔딩 보컬곡.(먼산)

엔딩 이후 에필로그 미션에 대해서 거의 정보가 없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도 여러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역시 본편의 이전 이야기인 듯 합니다. 음성 파일을 열어 보면 파일명으로 볼 때 Gaz가 에필로그 미션에 참가하고 있거든요. 들어봐도 그렇고... 그리고 인질로 보이는 여성의 음성 파일명에는 RUS 라는 문자열이 포함되어 있는 걸 보면, 본편 이전에 러시아 내전과 관련해서 하이재킹이 발생했고 그 진압에 SAS가 관여했던 듯.

그러고보면 Call of Duty 4는 FPS로는 참 드물게 NPC들에 대한 애착이 생기는 게임이죠. 역시 함께 싸운 동료라는 의식이 게임 중에 들게 되기 때문일 듯. 특히 SAS의 인물들이 그렇죠.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영원한 아이돌 프라이스 대위는 물론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Gaz 라든가 맥밀란 대위라든가, 기타 대원들도 그렇고.... 미국군 캐릭터들이라든가 소련군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었고... 아무튼 우리의 가즈 횽아가 최고입니다. >.</


앞서 몇 번 포스팅한 G.rev 사의 슈팅 게임들은 정말 마음에 드는군요. 뭐랄까, 요 몇년간 잠들어 있던 저의 슈팅의 혼을 일깨웠다고 할까요. 물론 그 동안 이런저런 슈팅 게임들을 많이 하긴 했지만 이렇게 열중해서 슈팅을 플레이한 건 참 오랫만인 듯 싶습니다. 보더 다운도 그렇고 언더 디피트도 그렇고 참 좋은 게임이에요. 사람들이 이 게임들을 몇개씩 샀던 게 이해가 된다고 할까...  이걸로 드캐는 앞으로 10년은 더 싸울 수 있습니다. ~.~


G 제네레이션 스피리츠는 0083 시나리오 들어와서 잠시 쉬고 있는 중... 여러모로 최근의 쥐제네 시리즈 중에선 마음에 들지만 아쉬운 점도 있군요. 일단 하로 포인트로 캐릭터 언락이 되는 건 솔직히 좀... 효율적인 전투를 좋아하는 저로선 하로 포인트를 위해 과다한 화력을 퍼부어야 되는게 짜증나거든요.

그 외에 함정을 하나만 출격시킬 수 있다는 것도 크게 아쉽습니다. 예전처럼 3척은 출격할 수 있어야지! 아마도 함정 사이즈를 키운 것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함정의 크기가 커진 건 나름대로 괜찮지만 이런 부작용이... --;

그리고 내가 왜 가끔이지만 지온군을 조작해야 하는거냐아아아~ 싫다, 싫어.

오리지널 캐릭터들 언락시키는데 드는 돈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는 것도 좀... 전 이 시리즈를 플레이할 때 중심이 되는 집단은 오리지널 캐릭터들이라 생각하는지라.

...뭐 그래봤자 액플 앞에는 돈이고 옵션이고 소용없긴 합니다만.(먼산)


Theatre of war는 조금 돌려보기만 했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진득하게 붙잡고 있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안되는게 참... OTL


Hearts of Iron 2도 인스톨하고 그냥 방치 상태고....


Flight Simulater X를 구입. 요즘 비행 시뮬레이션에 너무 손을 놓고 있던 것 같아서 말이죠. 민항기는 이것으로, 군용기는 Falcon 4.0 Allied Forces로...

근데 할 때마다 느끼지만 여객기나 경비행기를 몰 때마다 전투기들이 얼마나 user friendly한 물건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지요. -ㅅ-

...시야 좁아! 이게 무슨 토치카야? OTL
HUD가 없어! FPM이 없어! 이것들이 얼마나 편리한 물건인지 뼛속까지 알게 되죠.
롤, 느려..... 어허허헝
좀 과격하게 움직이거나 속도 과하게 내면 망가져... 아니, 이게 당연한 거지만... OTL
토크 까지는 좋아! 근데 트림....트림... 트림... OTL

...결론. 군용기 만세.(...)

NOT DiGITAL
2008/02/01 22:43 2008/02/01 22:43
Posted by NOT DiGITAL.

- World in Conflict (PC)

......포장도 못 뜯었음. 일단 멀티 베타를 뛰어봤던 걸 생각해보면 꽤 괜찮았고, 캠페인 모드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군요. 주변의 평가는 상당히 좋으니 기대중입니다.


- Theatre of War (PC)

....포장도 못 뜯었음 (2). --; IL-2 슈트르모빅 시리즈를 만든 1C Company의 신작입니다. 전술 시뮬레이션으로 2차 대전 유럽 전역을 다루고 있죠. 대강 어떤 게임인지는 라피에사쥬님이 포스팅 한 적이 있으므로 참고. 여담이지만 일본어 윈도우에서는 설치 상의 문제가 있었던 모양인데, 한국어 윈도우에선 어떨지... 뭐 대강 해결 방법도 알아놨으니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말이죠.


- HALO3 (XBOX360)

...포장도 못 뜯었음 (3). -ㅅ- 게임 자체야 특별히 설명할 필요도 없고... 나에게 시간을 줘, 제발. OTL


- PGR3 (XBOX360)

MS 휠 살 때 번들로 딸려왔던 걸 지금까지 처박아두고 있다가 플레이해봤습니다. 이 시리즈의 최대 강점은 Ariel Atom이 등장한다는 것.(...그건 너 뿐이야) 게임의 컨셉은 다들 아시다시피 폼나는 배경에서 슈퍼카들을 폼나게 몰아보자는 것이죠. 어찌보면 포르자 와는 대척점에 있을지도... 운전하기는 참 쉬운 게임이니 레이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잘 하겠군요.


-PGR4 (XBOX360)

...포장도 못 뜯었음 (4). 한국판 기다리기가 까칠해서 일본판을 주문했더니 발매일 집에 도착해 주는 센스.(먼산) 3는 슬슬 접고 4를 플레이해봐야죠.


- 태고의 달인 시리즈 (PS2)

추석 무렵에 타타콘이랑 사놓은 타이틀. 사실 리듬 게임을 이것저것 하긴 해도 전용 컨트롤러 까지 사는 건 처음인데, 그나마 스트레스 적게 견딜 수 있는 난이도 라는 점 때문일 듯. 비매니 1~Gotta 정도까지는 견뎌냈지만 그 이후는 솔직히 난이도 높은 곡은 감당이 안 되서... --; 하기야 DJ MAX 시리즈도 하다보니 다 되긴 하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런 게임은 아케이드 보다 못하긴 해도 전용 콘트롤러가 있을 때와 없을 때는 천지 차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실감.


- A.C.E3 The Final (PS2)

처음으로 구입해 본 A.C.E 시리즈 타이틀이군요. 생각보다 조작이 훨씬 간단하고 쉽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재미도 있고. 짧게 짧게 즐길 만할 듯 합니다. BGM을 보컬로 바꾼 베스트판 2를 사볼까 라는 생각도 좀 드네요.


- colin mcrae DiRT (Xbox360)

유럽판입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깔끔하게 잘 만들었군요. 말 그대로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랠리 게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세가 랠리 처럼 아케이드성이 강한 게임도 아니고... 지금까지 느낌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DiRT랑 WRC를 하다보면 새로 나온다는 세가 랠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든다는게 참....(...)


- FOMULA ONE CHAMPIONSHIP EDITION (PS3)

현재 커리어 모드 뛰고 있습니다. 실적도 뭣도 없는 듣보잡 레이서에게 오퍼를 주는 팀은 별로 없기 때문에, 그 중 한곳인 슈퍼 아구리의 테스트에 합격해서 소속되어 있는 상태. PS3 초기에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래픽적으로는 워낙 요즘 게임들이 잘 나와서 오히려 좀 별로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긴 하지만 워낙 수가 적은 F1 게임이니만치 별 도리가 없습니다.


- 모지핏탄 대사전 (PSP)

정말 뒤늦게 잡은 타이틀이지만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 중입니다. 일본어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할만한 게임이지만, 바로 그 점이 이 게임의 진입 장벽이겠죠. -ㅅ- OST도 마음에 들어서 구입해서 열심히 듣고 있는 중.


- 전국캐논 (PSP)

남는 쇼핑몰 포인트로 뭘가를 살 때 같이 산 물건.(...) 근데 생각보다는 잘 이식했다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오랫만의 횡스크롤 슈팅이라 버벅대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 응원단2 (NDS)

이것도 사긴 꽤 전에 산 것 같은데... --; 아직 초반이긴 한데, 뭐랄까 1을 플레이할 때에 비하면 흥이 떨어진다고 할지. 아무래도 이건 게임 자체보다는 곡에 대한 익숙함의 차이에서 오는 듯 합니다.


- MEDIEVAL II : TOTAL WAR

구입은 예전에 해놓고 제대로 캠페인 들어간 건 얼마 안 됐군요. 잉글랜드로 플레이 중이고 국내와 국외 근거리의 반란군 소탕 완료. 그리고 스코틀랜드가 시비를 걸길래 교황이 말리는 거 씹고 멸망시켰습니다.(먼산) 이제 슬슬 프랑스를 공략해야 하는데...


....이것들 외에 이전부터 잡고 있던 게임들은 계속 플레이 중인데다(바쇽이라든가 스트랭글홀드, 프로스피4, AC4, GRAW2, FORZA2 등등) 한동안 쉬고 있던 게임들도 갑자기 구미가 동해서 다시 돌려들 보고 있는 중입니다. 시간은 없는데 게임은 계속 늘어나니 죽을 지경이죠.

제발 나에게 시간을 줘! 아니면 로또에 당첨시켜 줘! 라고 외치는 나날입니다. 하아, 역시 일이 바쁘니까 게임은 더 땡기고... 팬디스크 나오기 전에 클리어해야지 하고 H2O를 기동시켜 봤더니 최근 세이브 파일 날짜가 작년 이맘때 쯤 이라는 걸 보고 좌절도 해주고...OTL

아무튼 까칠한 나날입니다. 어흑.

NOT DiGITAL
2007/10/12 22:37 2007/10/12 22:37
Posted by NOT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