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林 源文, Cat Shit One'80 VOL.3, ソフトバンククリエイティブ, 2010이번 권에서 본편은 약 1/3 정도의 분량이고 나머지는 번외편이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편에서는 우선 그라나다 작전이 나오고 잠깐 독일의 바더 마인호프 그루페에 대한 언급, 소련군의 대대적인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공세 등이 주된 내용입니다. 퍼키는 이젠 거의 살아있는 전설 취급이군요. 그라나다에서 퍼키를 대하는 다른 미군들의 반응을 보면...(덜덜덜)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반군에 스팅거 제공을 시작하고 미샤 중위는 특수 임무를 받아 쟈칼과 접선하려던 차에 본편 끝.
그 뒤의 외전 Rat Shit Five는 현재의 이라크에서 테러 그룹으로 유출되는 무기를 추적하는 에피소드입니다. 치코도 여전히 같이 활동하고 있네요. :-) 고바야시씨의 이야기로는 예의 CG 애니메이션에 의해 촉발되서 그린 외전인 듯...
그 다음 에피소드인 Cat Shit One JP는 퍼키의 아들 죠나단이 주인공인 단편. 배경은 역시 이라크로 영국군, 미군, 러시아군 특수부대가 함께 행동하는 위엄.(...) 죽어라 조나단의 이름을 이오세프라 부르고, 아버지 드립(퍼키)를 날리는 인텔리 스페츠나츠 수석 세르게이가 큐트합니다.(...) 조나단은 웨스트포인트 수석이었군요. 아무튼 서로 주먹질(미군+러시아군이 영국군을 상대로 싸우고 나중엔 미군과 러시아군이 서로 싸우는)로 훈훈한 전우애를 다지는 3개국의 특수부대원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
마지막 단편이 압권인데, '토끼의 흑기사 이야기'. 고바야시의 대표작 중 하나인 흑기사이야기를 토끼로 바꿔서 그렸는데, 문제는 바우어에 대한 묘사가 후덜덜합니다. 원작에서 거의 군신과도 같이 묘사되던 바우어입니다만, 여기선 말 그대로 '바보'(...) 사관학교 시절에는 커닝하다가 걸려서 아버지에게 박살이 나고(...), 후퇴의 후미를 맡으면 도망치려고 하고 옆에 있는 척탄병들은 대전차포를 조준해서 그걸 막습니다. 더해서 구출 부대가 바우어 중위의 전차라는 소식을 듣자마자 자살하려고 하는 보병 대위의 압박.(먼산) 전선 시찰 나온 아버지에게 또(...) 전속 신청을 냈다가 한소리 듣고 투덜거리질 않나...OTL
아버지 바우어 장군은 슐츠 준위에게 아들을 부탁하고 슐츠는 바우어 전차의 무전수로 탑승, 로엔그린 구출을 나가는데 바우어가 선채로 실신합니다.(...) 그걸 줄로 묶어서 서 있는 것 처럼 보이게 하고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소련군과 내통하여 한편의 전쟁 영화를 찍죠.(그걸 적발했다가 독일산 슈냅스 3병에 넘어가 열연을 펼치는 정치장교의 압박;;) 결국 우군은 바우어가 엄청난 전과를 올린 것으로 알게 되고(...) 전선에 도착해서 그걸 알게된 바우어 장군은 아들에게 "기사십자장 추천이다". 게다가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바우어 중위. OTL 정말 원작을 아는 사람들은 한참 웃어댈 수 있는 단편이었습니다. ^_^
門井 亜矢, 天然女子高物語 3, 芳文社, 2010아아아아아아, 완결이 되어 버렸습니다. OTL 여전히 귀엽고 훈훈한(그리고 좀 깨는) 아가씨들의 이야기는 여전합니다만 완결이야, 완결. T_T GA는 4권 나오려면 멀었지, 토리코로는 다음 권이 나올지 어떨지 모르지, 특종삼면캡터즈 2권 나온다는 건 감감 무소식인데 좋아하던 네컷 만화 하나가 또 끝났네요.
띠지를 제대로 안 읽고 주욱 보다가 '어라, 뭔가 엔딩을 향해 나가는 느낌이랄까 정리하는 느낌? 대단원이라는 분위기?' 이러다가 띠지에 '완결'이라는 글자를 보고...(먼산)
뭐, 기념으로 1권부터 다시 정주행을 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죠. 그리고 최후에 메인 터미널 신쥬쿠가 등장했습니다.(이 만화를 봐온 사람들만 아는 개그랄까 네타네요 ^^;)
冲方 丁, さめだ 小判, スプライトシュピーゲル, 少年画報社, 2010음, SF겠죠? 근미래의 빈, 밀리오폴리스를 배경으로 전뇌화 라든가 의체들이 널리 퍼져있고 이교도를 죽이겠다는 테러리스트들이 사회 이곳 저곳에서 암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항하기 위해 공안기동대가 가지고 나온 카드가 '특갑아동'이라고 불리우는 3인의 기계화된 몸을 가진 소녀들이라는 이야기. 아, 주인공이 약간 특이하게 신학생이네요. 아무래도 첫화부터 종교라는 키워드가 등장하는 걸로 봐서는 의도된 것이겠죠.
원작은 슈피겔 시리즈라고 불리는 소설입니다. 스프라이트 슈피겔, 오이렌 슈피겔, 그리고 이 두가지 이야기가 합쳐져 테스타멘트 슈피겔로 가는 모양인데 원작을 보지 않아 뭐라 하기는 힘드네요. 스프라이트와 오이렌은 동시에 코미컬라이즈되고 있습니다.
일단 1권 중에는 배경 설정이나 각종 용어들에 대해 상세히 밝혀지는 바가 없기에 아직 도입 단계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고 전투도 예상보다 잘 그려져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지켜 볼 생각입니다.
巻田 佳春, れすきゅーME! 1, 秋田書店, 2010소설의 삽화를 제외하고는 성인용 만화 단행본만 냈던 마키타 요시하루의 첫 전연령 단행본....인데, 내용은 사실상....(먼산) 해외로 장기 출장을 떠난 부모님이 고용한 가정부는 같은 학교의 동급생(반은 다르지만)으로 거유에 주인공에게 일방적으로 들이대고 있다는(...) 상황. 거기에 마찬가지로 주인공을 유혹하는 숙모(엄마의 동생이죠)가 등장합니다만, 이 쪽은 주인공보다 한 살 연하의 로리 미소녀 캐릭터. OTL 거기에 이 숙모를 좋아하는 백합계 캐릭터 등장. -ㅅ-
에로게에서는 지극히 흔히 볼 수 있는 부모님 부재+하렘 상황입니다만, 주인공이 어디까지나 진지하며 건전하고 제대로 된 성격이기에 이 독자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 여성 캐릭터들의 탈의(...)와 유혹이 개그로 작용합니다. 거기에 소녀들의 망상 속에서 주인공은 귀축계 주인공 모드.(먼산) 이런 것이 합쳐져서 건전한 주인공의 츳코미가 작렬하는 개그 만화가 되는 것이죠.
사실상 스토리나 내용은 색기와 바보 개그 뿐인지라 이런 전제를 깔고 머리를 비우고 보면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키타씨의 그림을 좋아한다는 점도 플러스. 작가의 에로 단행본들을 좋아하긴 했어도 첫 전연령인지라 어떨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느낌입니다.
SASAYUKi, 双子や双子の双重奏, コアマガジン, 2010사실상 충동 구매한 책이네요. 작가의 이전 단행본들에 대해서도 별다른 체크를 안 하고 있었던지라 말이죠. 인터넷 서점에서 단행본들 구입하면서 뭔가 같이 살만한 게 없을까 하던 차에(정확히는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단행본이 나왔지 않았나 했는데 발매일이 아직 안 됐었다는 슬픈 전설이....) 광고가 떠 있는 걸 보고 그냥 사보자 하고 카트에 넣었던 거죠.
일단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수록된 에피소드 전체가 쌍둥이들이 등장합니다. 물론 대부분 자매들입니다만 남매도 등장합니다.(...) 충동구매인지라 솔직히 제비뽑기 하는 기분이었는데 도착한 책을 보니 괜찮네요. 다행히 친구나 지인에게 넘겨버리는 루트는 타지 않게 되었습니다. >.</
다이스케 니시지마, 디엔비엔푸 1, 미우, 2010일단 베트남 전쟁에 단순화된 귀여운 그림체라는 언밸런스 덕에 반사적으로 서점에서 구입하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미묘하다는 느낌이네요. 아니, 싫어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굳이 나누자면 마음에 드는 편이긴 한데..... 미묘하게 끝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다는 거죠. 다시 한 번 정독을 해보면 그게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이야기의 끝(그것도 아마 배드, 최소한 새드 엔딩)을 일단 첫머리에 펼쳐놓고 시작하는 만큼 그 중간 단계를 보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만, 2권을 보게 될지는 좀 더 지난 후에 결정하게 될 듯 하군요.
호시노 유키노부, 멸망한 짐승들의 바다, 애니북스, 2010이전에 가지고 있던 판본은 유실되서 원서로 다시 구할까 하며 뭉그적거리고 있던 책인데, 서점에 새로 번역본이 나온 걸 보고 그냥 구입했습니다. 호시노 유키노부에 대해서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이 작품 역시 많은 분들이 기억하던 작품이었죠.
수록된 에피소드는 레드체펠린(전/후), 경귀전, 아웃버스트, 죄의 섬, 멸망한 짐승들의 바다(전/후). 판형도 시원하고 번역도 무난하게 잘 된 듯 합니다. 무엇보다 이전에 나왔던 번역본은 이미 레어 아이템이 된지라 구하고 싶어도 못 하던 분들이 많았는데 그런 분들은 소원 성취하셨을 듯 하네요. 단편집으로서의 재미나 이야기 전개는 확실하기 때문에 호시노 유키노부의 장편부터 손대기 망설여지는 분들은 이 책부터 시작하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힙니다.
緋鍵 龍彦, 唐傘の才媛 1,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2009이 책은 구입은 예전에 했습니다만, 아직 한 번도 블로그에서 언급을 안 했기에 여기에 같이 올려 봅니다. 사실 이 책을 구입한 것도 충동구매에 가까웠습니다. 전격 블랙 마오 홈페이지의 1화 맛보기에서 본 후에 사보자 라고 했던 거죠.(참고로 현재 호이호이상 LEGACY가 연재중인 잡지죠. 홈페이지에 벽지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을.... 최대 사이즈가 1280이라는게 약간 아쉽습니다만.)
작자인 히카기 타츠히코는 이 작품외에 단행본은 비슷한 시기부터 연재중인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를 제외하고는 로리 계열의 에로 만화가 하나 있을 뿐이네요.
아무튼 1화 맛보기를 봤을 때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사이엔테이 라는 여관의 오카미(여주인) 미즈오치 베니의 표정이 묘하게 마음에 들었다는 게 이유였던 듯.(...) 그 표정들이라는 건 다음과 같습니다.
아무래도 작가의 스타일이 입이 큰 미소녀인 듯 합니다. 이 작품도 그렇고 크라임엣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봐도 그렇고 말이죠. 하나하나 찾아보니 정말 입을 크게 그리더군요. 뭐, 귀여우니까 오케이입니다만.(생각해보니 남자도 큽니다, 넵)
그리고 단행본을 받아 본 결과..... 일이 꼬여 사이엔테이에 눌러 앉게 된 주인공과 그 주위에 있는 여성 캐릭터들이 벌이는 시트콤(....일려나?;;) 정도가 될 듯 한데...
제대로 된 히로인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니 여관에 계약으로 묶여 있는 마녀인 베니라든가 여신(말 그대로 '신'입니다)인 마리, 고양이 요괴(네코마타)인 코코노에 까지야 뭐, 그렇군 하고 넘어가는데 오토메에 이르르면.... 겉으로보기엔 흠잡을 데 없는 오죠사마인 오토메지만 좋아하는 거나 귀여운 것만 보면 해부를 하고 싶어진다는 게 문제죠.(...)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이미 그 피해자는 상당수. 작중에서도 베니가 그린 마법진 안에서 이미 주인공이 당하고 코코노에도 당했고....(먼산) 천장에 붙어 습격하려는 모습을 보면 이미 인간인지 의심이 들 정도죠.;;
근데 이런 비정상적 성격의 캐릭터는 아무래도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듯 하다는 게.... 크라임엣지 쪽도 좀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정상인이 없습니다. 아니, 이쪽보다 그 쪽이 더 심각해요. -ㅅ- 저는 나름 괜찮게 보긴 했습니다만, 이런 부분이 걸리시는 분은 이 작품은 피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NOT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