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앨범은 배송이 좀 늦어지게 된 관계로 토토리의 아트리에 부터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현재 2년차 중반 쯤 진행 중입니다.

일단 그동안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으로도 보여졌듯이 그래픽적인 발전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군요. 특히 캐릭터 디자이너인 키시다 메루의 그림체와 3D 그래픽 간의 위화감을 줄인 부분이 그렇지요. 전작에 비해 훨씬 인스톨 용량이 작으면서도 로딩 역시 전작에 비해 발전한게 느껴집니다. 일단 게임을 기동하고 나면 로딩에 대해선 사실상 신경이 안 쓰인다고 봐도 될 듯...

시스템 적으로도 여기저기 개선된 부분들이 보입니다. 특히 카고와 컨테이너 관리 부분이 전작에서 가장 마음에 안들던 부분인데, 그 부분이 상당히 쾌적해졌네요. 이동 숏컷도 구역 단위 였던 것과 달리 개별 장소 역시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아마 시리즈 최초로 생각되는데 아트리에 2곳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었지요.

왕궁 의뢰에 의해 상당히 타이트하게 진행되던 로로나에 비해, 토토리는 길드 의뢰와 친구들 의뢰 만이 있기에 좀 느긋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그런 점 때문에 더 자기 관리라는 측면이 중요해졌다고 할까요. 차칫 시간 관리에 실패하면 스토리상 중요 아이템 조합 시기에 못 맞출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더구나 토토리에서는 채집 장소에 이동시 뿐 아니라 채집과 전투에도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게 필요합니다. 그렇긴 해도 일단 제가 진행한 부분까지는 의뢰 기간이 상당히 여유있게 주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만, 이게 또 함정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일이지요. ^^;

토토리가 사는 마을 뿐 아니라 아란드 역시 활동 공간이 되기에 여러모로 익숙한 장소들이 꽤 있습니다. 물론 시간적 배경이나 공간적 배경에 따라 전작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기에 반갑기도 하고 세월이 흐른 현재의 모습들을 보는 재미도 있죠.

현재 진행한 부분까지의 개인적 감상을 말하자면,

토토리 귀여워요 토토리. 로로나는 긔엽긔. 미미가 굉장히 귀엽지, 나도 좋아해. 체치 귀여워요 체치. 메르비아는 긔엽긔. 쿠델리아가 굉장히 귀엽지, 나도 좋아해. 필리 귀여워요 필리. 티파나는 긔엽긔. 파멜라가 굉장히 귀엽지, 나도 좋아해. 그리고 아직 등장은 안 했지만 치무 귀여워요 치무.(....)

NOT DiGITAL

PS. 쿠델리아, 8년이 지나서 21살이 되었는데 키는 139.8cm. 1년에 0.1cm씩 자란 거냐...OTL 제작진이 쿠쨩 이지메하는 듯요. 하지만 내가 있으니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2010/06/29 23:12 2010/06/29 23:12
Posted by NOT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