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입한 오피셜 출판된 화집들 몇권에 대해 간단히.
田中久仁彦, 龍骨:紅琥珀 & 龍骨:碧瑠璃,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ホビージャパン, 2009오랜 기다림 끝에 타나카 쿠니히코의 화집 용골을 받아보자마자 저를 절망케 만들었던 광고지의 주인공인 미니 화집(각각 47페이지) 2권입니다. 각각 전격 마오우 Vol.06과 캬라노! Vol.13에서 지상통판으로만 구할 수 있었던 책이죠. 타나카 쿠니히코의 책 아니랄까봐 이 2권도 발송 연기에 연기를 거듭했던 모양입니다.(먼산)
紅琥珀에는 걸즈 더 개더링을 비롯한 호비 재팬 계열 잡지 등에 실렸던 판권 및 오리지널 일러스트들이 수록되어 있고, 타이틀의 유래가 된 단편 코믹스가 마지막에 실려 있습니다. 碧瑠璃에는 호이호이상을 비롯한 미디어웍스 계열 서적들에 실렸던 판권 및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고, 역시 타이틀과 동일한 제목의 단편 코믹이 수록.
참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지만, 일단은 구해놓고 나니 속은 시원하네요.(...) 이것이 타나카 쿠니히코의 그림을 좋아하는 자의 슬픈 운명. OTL
村上水軍, 村上水軍作品集 Lily White, コアマガジン, 2009무라카미 스이군은 홈페이지 개설 초창기부터 알게 되어 지금까지 주욱 지켜봐 온 일러스트레이터 였습니다. 그의 그림을 좋아하게된 데는 귀여운 메이드 및 무녀 아가씨에 주력했던 점도 꽤나 작용했던 듯 싶네요. 당시만 해도 그렇게 유행하는 코드가 아니었으니까요.
건축회사 -> 팔콤 -> 프리 일러스트레이터(주로 미소녀 관련)이라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기도 한 무라카미 스이군은 지금이야 밸런스 좋고 색감 좋은 미소녀를 잘 뽑아낸다는 걸 부정할 사람은 없겠습니다만, 초창기에는 비판도 많았죠. 실제로 당시와 지금의 그림을 비교해보면 그 격차는.... 그림체의 변화나 스킬업은 누구나 겪는 일이긴 하지만, 상당히 그 폭이 크게 느껴지는 원화가입니다.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색기가 있는 소녀 그림도 좋지만, 색감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파스텔톤의 원색을 주로 사용하는데, 그걸 아주 세련되게 보이도록 만들거든요. 그러고보면 각종 일러스트나 동인 CG집에 수록된 작품들에 비해 게임 쪽 CG들은 좀 매력이 덜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Lily White에는 퍼스컴 파라다이스 관련 표지 등의 일러스트, 참가한 게임들의 판권 일러스트, 아쿠아리안 에이지 관련 일러스트 등이 수록되어 있고 본인의 동인 CG집 시리즈인 F-ism에서도 일부 발췌해서 수록했네요. 페이지마다 본인의 코멘트 수록.
보고 있자니 참 좋네요. 그림체도 좋아하고 코드도 꽤 잘맞는 일러스트레이터인지라 화집이 나왔다는 것 자체도 반갑고 말이죠.
園部一晶, COVER GIRLS コミックメガストアカバーイラストレーションズ, コアマガジン, 2008타이틀 그대로 소노베 카즈아키가 약 9년간 그린 코믹메가스토어 창간호~100호까지의 커버 일러스트 화집입니다. 두툼한 두께가 일단 포만감을 주고, 1페이지 당 1장의 일러스트가 큰 사이즈로 실려 있어서 시원스럽게 느껴지는군요. 역시 소노베 본인의 코멘트 첨부.
그리고 예상에 완벽히 부합하도록 표지를 제외하고는 그 어느 페이지도 스샷을 올릴 수 없는 수위입니다. :-) 과연 니시다의 덴드로비움에 맞먹는 수위. 역시 학교 선후배는 강력합니다.(...)
전체적으로 채색에 붉은 색조를 많이 사용하는 스타일인데 제 취향에는 약간 빗나갑니다만, 그런 걸 제쳐두고 역시 좋네요. 특유의 육감적인 매력이 가득하죠. 게다가 각 일러스트의 시츄에이션을 코멘트에서 설명하는 걸 보고 있노라면 역시 소노베 카즈아키 라는 생각이...;;
소노베 카즈아키의 화집 역시 공식 출판된 건 이것이 처음으로 아는데, 그의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일단 구입해야 할 책이겠죠. 저도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구입하게 됐는데, 시원시원한 느낌이 기분좋은 화집이네요. 물론 내용은 전혀 시원한 내용이 아닙니다만...^^;
ウィズアニバーサリィー&ファンタ!ビジュアルファンブック, フォックス出版, 2006개인적으로 코코노카와 더불어 시다 카즈히로의 그림을 좋아합니다만 이 둘은 제대로 된 화집을 낸 적이 없죠. 화집 뿐 아니라 코미케 등에 내놓은 원화집 등을 제외하면 참여한 게임의 비쥬얼 팬북이나 설정집 등도 극히 적은 '사주고 싶어도 살 게 없는' 원화가.(먼산)
그런지라 이 위즈 애니버서리&판타! 비쥬얼 팬북은 사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정작 발매되고 어영부영하다보니 뜨는 품절크리. OTL 덕분에 어찌어찌 출판된지 3년이 다 되가는 이제서야 구하게 됐네요.
구성은 전형적인 에로게의 비쥬얼 팬북인지라 특기할 만한 건 없고... 다만 특유의 귀여운 그림에다 당시 CROSSNET 게임들의 색감이 전작들과 달리 절정을 달리던지라 참 보기 좋은 그림들이죠.
개인 화집도 나와줬으면 하지만 시다 카즈히로의 경우 에로게 원화를 빼면 작업한 게 거의 없는 걸로 아는지라 쉽지 않겠죠. 이건 코코노카도 비슷한 듯 하고.... 코코노카가 참여했던 해피 마가렛 원화집이나 비쥬얼 팬북이라도 나와줬으면 합니다만 돌아가는 형세를 보면 그저 희망으로 끝날 듯... -ㅅ-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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