双, 空色スクエア 1~2, 芳文社, 2009~2010
이런저런 매체에 수록된 컬러 일러스트라든가 기획물 때문에 기억하고 있던 双씨의 단행본이 나왔다고 해서 뒤늦게 구입했습니다. 작가에게 있어 첫 만화 연재인데다, 일러스트 위주로 작업을 했던지라 사실 그리 큰 기대는 안하고 말이죠. 그렇긴 한데 보고 나니 꽤나 마음에 듭니다. 물론 컷 배분이라든가 대사 등에서 좀 미숙한 부분들이 눈에 띄긴 하지만, 어찌보면 약간 답답하고 어떻게 보면 또 약간 안타까운 삼각관계 이야기가 나름 잘 이어져나가고 있습니다.
삼각관계라고 했는데 이 작품의 이야기 전개는 정말 전형적이랄까 정통파 삼각관계물이네요. 어린 시절 소꿉친구였던 소년 한명과 소녀 두명. 서로에게 나름 호감을 품고 있긴 했지만 현재 상황은 약간 복잡합니다. 한살 어린 소녀 미유키는 2년전 사고로 인해 그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인지라 약간은 서먹하고 어색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고, 동갑내기 분카
는 5년 전 이사 후 아이돌이 되었다가 잠시 휴업하고 돌아온 상태. 이런 이야기가 정석대로 흘러가고 있달까요. 모에 요소나 에로 등을 거의 완전히 배제하고 약간은 축축한(...) 상태로 말이죠.
그림도 마음에 들고, 표정도 마음에 들고(...), 예상했던 것보다 상쾌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다음권도 기다려지네요.
GUNP(杜 講一郎×さくらあかみ), 瞳のフォトグラフ 1~2, ソフトバンククリエイティブ, 2009
학교를 무대로 한 소설이나 만화, 혹은 게임등에서 사진부는 약방의 감초처럼 상당히 자주 튀어나오곤 합니다만 그 사진부가 주 무대가 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지금 제 머릿속에서 바로 떠오르는 건 구극초인 아루 정도일까요. ^^ 이 만화는 그런 사진부를 무대로 한 학원물입니다. 사실 이 만화를 처음 알게된 게 일본의 AV, 게임, DSLR 등을 다루는 웹진이었기에 카메라 위주의 이야기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어디까지나 사진부와 그에 소속된 여학생들의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물론 카메라나 렌즈 등에 관련된 이야기도 등장하지만 그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것인지 카메라부에서 쓰는 기재들이 다들 디지털 카메라 라는 것일까요. 고정관념이겠지만 사진부라는 단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수동 카메라였기에... 또 마음에
드는 건 어떤 장르든간에 주인공이 가진 장비나 기재 등이 하늘을 뚫고 날아가는 경우가 꽤 되는 데 비해 이 작품은 소박하게 시작하는군요. 스타트 시점에서 주인공은 블로그에 올리려고 휴대폰에 달린 카메라로 찍는 수준이었고, 나중에 사진부 전임 부장이 남기고 간 DSLR을 떠 맡게 되는데(빌리는 형식으로) 그게 일본에서 Kiss X2 라고 불리는 Canon의 EOS 450D로군요. 이 정도면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 다만 이야기에 뭔가 어둠의 흑막이라든가 과거의 사건 등이 있다는 떡밥을 대놓고 뿌리고 있는데 이게 어떤 식으로 작용할런지는 좀 걱정스럽다고 할까요.
그림이나 이야기 전개에서 좀 어색하고 서투른 듯한 느낌도 들지만 어쨌든 계속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소녀들이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나오는 만화잖아요. ^^;
竹本 泉, てけてけマイハート 2, 竹書房, 2002
1권을 본지 도대체 얼마만에 2권을 산 건지....OTL 타케모토 이즈미씨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작가입니다만, 대부분의 단행본이 단편집에 가깝거나 유사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가 느긋한 분위기가 만발하기 때문에 구입하는 쪽에서도 아주 느긋함을 유지하게 되어 버립니다.;;;
아무튼 어디로보나 중학생으로 보이는 20대 중반의 여성 하야사카양과 그보다 1년 후배에 교사인 요시다군의 느긋하고 뜨뜻미지근한 교제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단행본 발매된 걸 보면 8권까지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듯. 이런 스타일이 작가의 장점이고 그런 것을 바라는 거니까 좋지만요.
이번 권에서는 하야사카의 유전적 비밀이 밝혀지고, 둘 사이의 관계가 아주~~~ 조금 발전했네요. 그에 비해 주변에서는 아예 대놓고 공인 커플 내지 부부 취급. :-)
あさり よしとお, 荒野の蒸気娘 1, ワニブックス, 2006
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하고 벼르고 있었습니다만 왠지 손에 들어오지 않던 만화로군요. 개인적으로 아사리 요시토오씨 만화를 좋아하지만 구입하는 건 천천히 하게 된단 말이죠. ~.~
에너지 고갈이 실제로 벌어진 미래의 지구에 소악당으로 먹고 사는 주인공 앞에 자율형 로봇 자매가 나타납니다. 언니쪽은 쿨한 성격에 사실을 알고 있지만, 동생쪽은 원래는 미소녀지만 나쁜 마녀에 의해 거대 로봇이 되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상황. 주인공은 전혀 바라지 않았으나 결국 로봇 자매와 동행하게 되고, 동생의 몸 안에는 세계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는 증기기관이 설치되어 있는데....
....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사리 요시토오의 만화입니다. 아사리씨의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정도면 대강 짐작을 하실 듯 하네요. 그렇다는 이야기는 취향을 꽤나 가릴만한 작품이라는 겁니다만, 저로선 역시 그의 만화다워서 마음에 들었네요. 언제나 묘하게 맛을 내주는 작가니만큼 이 작품도 기대를....
大森 葵, SOUL GADGET RADIANT 6, 一迅社, 2008
5권을 구입한 뒤로 3년 만에 구입한 6권이네요.(...) 물론 제가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일 뿐 연재는 계속되어 단행본도 7권까지 나왔습니다. 이러다보니 6권 첫 부분을 보다가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조차 기억이 나질 않더군요. OTL 언제 시간될 때 1권부터 복습을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보다도 제가 특기하고 싶은 건 무려 오오모리 아오이 만화가 7권까지도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기존작들이 대강 2~3권이면 끝났던 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야) 그래, 당신도 장기 연재 할 수 있잖아. 앞으로도 더 힘을 내길 바랍니다. 어째 만화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들만 쓴 것 같지만 뭐....케세라세라.
佐々木 あかね, FORTUNE ARTERIAL 1―Character’s Prelude,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2008
타이틀의 1이라는 숫자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이 1권으로 완결이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도 그럴 것이 원작인 게임이 발매되기 전에 일종의 캐릭터 소개 겸 홍보를 위해 잡지에 연재했던 작품이니까요. 원작의 코미컬라이즈화는 코다마 미키씨가 맡은 동명의 만화 쪽이 맞겠죠.
하지만 그런 배경을 가지고 있는 작품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것도 사실입니다. 에로게 관련 코믹스는 작화부터 수준미달 테크를 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비해, 이 작품은 작화도 괜찮고 이야기 전개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그 한계 역시 명확하긴 하지만요. 원래 연재했던 잡지에서 1~2편을 보고 단행본이 나온 것도 잊고 있었다가 가격 채우느라 주문했는데 나름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물론 원작이나 그 캐릭터들에 대해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야 그냥 패스하는 게 현명하겠지만요. :-)
NOT DiGITAL

삼각관계라고 했는데 이 작품의 이야기 전개는 정말 전형적이랄까 정통파 삼각관계물이네요. 어린 시절 소꿉친구였던 소년 한명과 소녀 두명. 서로에게 나름 호감을 품고 있긴 했지만 현재 상황은 약간 복잡합니다. 한살 어린 소녀 미유키는 2년전 사고로 인해 그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인지라 약간은 서먹하고 어색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고, 동갑내기 분카

그림도 마음에 들고, 표정도 마음에 들고(...), 예상했던 것보다 상쾌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다음권도 기다려지네요.
GUNP(杜 講一郎×さくらあかみ), 瞳のフォトグラフ 1~2, ソフトバンククリエイティブ, 2009

한가지 재미있는 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것인지 카메라부에서 쓰는 기재들이 다들 디지털 카메라 라는 것일까요. 고정관념이겠지만 사진부라는 단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수동 카메라였기에... 또 마음에

그림이나 이야기 전개에서 좀 어색하고 서투른 듯한 느낌도 들지만 어쨌든 계속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소녀들이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나오는 만화잖아요. ^^;
竹本 泉, てけてけマイハート 2, 竹書房, 2002

아무튼 어디로보나 중학생으로 보이는 20대 중반의 여성 하야사카양과 그보다 1년 후배에 교사인 요시다군의 느긋하고 뜨뜻미지근한 교제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단행본 발매된 걸 보면 8권까지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듯. 이런 스타일이 작가의 장점이고 그런 것을 바라는 거니까 좋지만요.
이번 권에서는 하야사카의 유전적 비밀이 밝혀지고, 둘 사이의 관계가 아주~~~ 조금 발전했네요. 그에 비해 주변에서는 아예 대놓고 공인 커플 내지 부부 취급. :-)
あさり よしとお, 荒野の蒸気娘 1, ワニブックス, 2006

에너지 고갈이 실제로 벌어진 미래의 지구에 소악당으로 먹고 사는 주인공 앞에 자율형 로봇 자매가 나타납니다. 언니쪽은 쿨한 성격에 사실을 알고 있지만, 동생쪽은 원래는 미소녀지만 나쁜 마녀에 의해 거대 로봇이 되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상황. 주인공은 전혀 바라지 않았으나 결국 로봇 자매와 동행하게 되고, 동생의 몸 안에는 세계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는 증기기관이 설치되어 있는데....
....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사리 요시토오의 만화입니다. 아사리씨의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정도면 대강 짐작을 하실 듯 하네요. 그렇다는 이야기는 취향을 꽤나 가릴만한 작품이라는 겁니다만, 저로선 역시 그의 만화다워서 마음에 들었네요. 언제나 묘하게 맛을 내주는 작가니만큼 이 작품도 기대를....
大森 葵, SOUL GADGET RADIANT 6, 一迅社, 2008

그보다도 제가 특기하고 싶은 건 무려 오오모리 아오이 만화가 7권까지도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기존작들이 대강 2~3권이면 끝났던 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야) 그래, 당신도 장기 연재 할 수 있잖아. 앞으로도 더 힘을 내길 바랍니다. 어째 만화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들만 쓴 것 같지만 뭐....케세라세라.
佐々木 あかね, FORTUNE ARTERIAL 1―Character’s Prelude,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2008

하지만 그런 배경을 가지고 있는 작품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것도 사실입니다. 에로게 관련 코믹스는 작화부터 수준미달 테크를 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비해, 이 작품은 작화도 괜찮고 이야기 전개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그 한계 역시 명확하긴 하지만요. 원래 연재했던 잡지에서 1~2편을 보고 단행본이 나온 것도 잊고 있었다가 가격 채우느라 주문했는데 나름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물론 원작이나 그 캐릭터들에 대해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야 그냥 패스하는 게 현명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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