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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ックジャイアン編集部, 戦場のヴァルキュリア Development Artworks, エンターブレイン, 2010

책이 도착하기 전에 페이지수가 400이라는 걸 몰랐기 때문에 처음 책을 받아들고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두께였네요. ^^ 그 다음이 메인 캐릭터 디자이너인 RAITA씨가 그린 표지 그림이었구요.

PS3 전용 게임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손꼽는 높은 완성도에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설정집이나 아트워크가 발매되면 구입하겠다고 생각했기에 발매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설정집 정도의 완성도를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깨는 참 잘 만들어진 책이었습니다.

400페이지 전체가 컬러 페이지이고, 흑백 설정화가 그려진 페이지들도 통일되게 동일한 용지를 쓰고 있네요. 각 항목별 구분이나 색인도 쉽게 처리되어 있고 내부 레이아웃도 시원하면서도 세부까지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처음에는 게임의 전체적인 개요를 게임내 등장했던 북 시스템과 비슷하게 보여줍니다. 그 후에 캐릭터들에 대한 내용, 즉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 및 설정, 초기안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상당히 많은 페이지를 할애한 덕분에 정보량도 많고 선화나 세부 설정도 보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탭들의 코멘트도 상당히 꼼꼼하게 붙어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고요.

그 다음 파트는 작중에 등장하는 전차와 차량들, 토치카와 야포, 지뢰 등에 대한 일러스트와 설정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등장하는 지야 게임을 플레이했기에 알고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형태와 세부 디테일, 설정 등은 차분히 볼 기회가 없기에 이런 부분은 참 좋지요. 같이 실려있는 이미지 일러스트들도 분위기가 괜찮은 것들이 보이고요.

이어서 군사와 박물. 먼저 갈리아 공국을 둘러싼 정세와 군 배치 등을 간단히 훑고, 군복 및 개인 장구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각 병과별로 3D 모델이나 설정화 등을 이용해서 꽤 상세히 설명하고 있네요. 물론 초기안등도 함께 실려있습니다. 그 다음엔 갈리아 공국 개인화기를 바리에이션을 포함해서 일러스트와 설정이 수록되어 있고 갈리아 공국 부대마크 및 계급장, 병과 마크 디자인 변천, 훈장 등의 내용이 수록. 이후엔 갈리아 공국에 비해 간략하지만 제국 관련해서도 유사한 카테고리의 내용들이 실려있고 라그나이트 관련 설정과 소도구 등 아이템과 문자를 포함한 그 외 디자인, 부대 구성 등의 설정이 수록되어 있군요.

그 이후엔 게임 상에 등장하는 지역들에 대한 설정이 실려있고, 판권 일러스트들이 수록되어 있네요. 판권 일러스트 중에 엉클 샘의 모병 포스터 패러디는 보고 풋하고 웃음이 나왔지요. :-)

이 다음 부분도 상당히 재미있는 파트였는데, 전장의 발큐리아는 알려진대로 상당히 개발 기간이 길었던 작품입니다. 그런 긴 기간 중 초기 사내 프레젠테이션용으로 만들어진 전신격인 Gallian Panzers 부터 현재의 발큐리아까지의 부산물들이 실려있습니다. 이 때의 이미지 일러스트들을 보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부분들이 보여서 흥미롭네요. 특히 인물 및 전체적인 설정이 좀 더 둥글고 대중적이 된 발큐리아보다 취미 혹은 취향대로 마구 달리는 부분들이 보여서 '우웃, 이것도 해보고 싶다. 하아하아'(...)라든가 어떤 내용으로 펼쳐졌을지 궁금하게 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물 디자인이나 설정이 RAITA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지라 말이죠. ^^ 히로인 아리시아도 전차병이었다는 부분도 직격이었고...(...)
거기에 프리 프러덕션판 이미지 일러스트와 디자인, 신 이미지 보드, 프레젠테이션 무비 등이 실려있어서 만족도가 대폭 올라갔네요. 그리고 타이틀 로고의 변화, 미사용 판권 일러스트 등도 짚고 넘어가는 세세함도 좋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탭 인터뷰. 아직 다 읽지는 않았습니다만 글자가 작고 빼곡히 실려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을 듯 해서 기대됩니다. :-) 더해서 OST에는 실려있지 않았던 라이너 노트 수록.

뭐라고 해야 할까요, 편집진도 그렇고 감수를 맡은 게임 제작 스탭들도 그렇고 속된 말로 '각잡고' 만든 것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도가 높은 책이었고 전장의 발키리아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충분히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NOT DiGITAL

PS. 이터널 알카디아의 주인공들이 7소대원으로 등장하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아이카는 정찰병, 바이스는 돌격병. 여기서 초기에 팬들 사이에서 위생병이 마이나, 샤이나, 파이나 중 누구냐는 이야기가 꽤 나왔었는데(세 쌍둥이니까요) 이번 Development Artworks의 위생병 캐릭터 설명을 보면 세명 다 이름이 올라와 있고 성우도 세 명.(...) 다 나온 거냐! 게다가 성우 세명 다 기용한 거냐! OTL
2010/02/06 04:01 2010/02/06 04:01
Posted by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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