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영 펠튼, 용병 Licensed to Kill, 교양인, 2009
이제 한국 사회에서도 PMC라든가 민간군사기업 등의 단어, 카키색의 옷과 장비를 몸에 두른 contractor의 사진이나 영상은 그리 낯설지 않은 존재가 됐습니다. 사실상 이런 군사력을 제공하는 기업과 같은 존재들은 먼 옛날부터 끊임없이 있어 왔습니다만, 9.11과 이라크전 그리고 아프간 전쟁을 거치면서 해당 산업 자체가 엄청난 급성장을 했고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게 됐죠.
이 책은 그런 민간 군사 시장에 대한 르포입니다. 저자가 직접 해당 기업들의 중역이나 현장의 청부인들과 만나고 생활하며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앞쪽은 현재의 이라크와 아프간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고, 차츰 해당 기업들의 이야기와 과거 사례들이 보여지고 있죠. 전체적으로는 탐사보도 측면이 강한 책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읽어보고는 싶었던 책입니다만, 번역본이 나오리라는 생각은 별로 안했는데 나와줘서 편하게 읽었습니다. 이런 영역이 한국과는 아직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미 국제 세계에서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이해 및 책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논의를 위해서라도 봐둘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피터 W. 싱어의 전쟁 대행 주식회사 같은 책과 같이 읽어도 괜찮을 듯 싶네요.
公野櫻子, Baby Princess 1~2,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2009
예전 전격 G's Magazine의 지상 기획이었던 시스터 프린세스와 유사한 컨셉의 기획인 베이비 프린세스의 소설입니다. 사실 베이비 프린세스라는 기획 자체는 알고는 있어도 별 관심이 없어서 지금까지 전혀 체크를 안했었습니다만, 캐릭터 디자인 담당이 철도 무스메의 미부 나츠키라는 점과 소설 1권 표지에 낚여서 읽게됐네요.(먼산)
그런데 예상외로 읽을 만 하다는 심정(...). 워낙 평이한 이야기인지라 남에게 추천하기엔 그렇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말이죠. 뭐, 설정상 어느 정도의 편의주의는 그냥 눈감아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시스터 프린세스와 비교대상이 되기 쉬울 거라고 보는데, 이 둘은 방향성이 좀 다릅니다. 시스터 프린세스가 여동생들과의 연애를 중심으로 다룬다고 본다면, 베이비 프린세스의 경우는 연애물로의 발전 가능성도 물론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누나 및 여동생들과의 유대랄지 가족과의 즐거운 생활을 기조로 한다고 할까요. 일러스트나 소설 등에서도 한번에 여러 캐릭터가 등장해서 뭔가를 같이 하는 게 많은 것도 그런 점을 반영한 것이겠죠.
소설 집필은 公野櫻子인데, 저서 리스트를 보면 후덜덜합니다. 시스터 프린세스 시리즈 전체와 스트로베리 패닉(...). 일단 소설이라는 특성 상 지상 기획이었던 기존 연재상의 설정이나 성격과는 좀 차이가 나는 점들이 보이는 듯 하네요. 큰 차이는 아니지만 말이죠. 아무튼 19+1+etc 라는 캐릭터 숫자에도 불구하고 2권까지는 나름 잘 분배해서 나가는 듯...(먼산)
생각해보니 최근에 읽은 다른 라이트노벨들도 있는데, 왜 포스팅에는 베이비 프린세스가 들어가게된 것인지....뭐, 가장 최근에 읽은 거라서 그렇겠죠. -ㅅ-
NOT DiGITAL

이 책은 그런 민간 군사 시장에 대한 르포입니다. 저자가 직접 해당 기업들의 중역이나 현장의 청부인들과 만나고 생활하며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앞쪽은 현재의 이라크와 아프간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고, 차츰 해당 기업들의 이야기와 과거 사례들이 보여지고 있죠. 전체적으로는 탐사보도 측면이 강한 책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읽어보고는 싶었던 책입니다만, 번역본이 나오리라는 생각은 별로 안했는데 나와줘서 편하게 읽었습니다. 이런 영역이 한국과는 아직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미 국제 세계에서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이해 및 책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논의를 위해서라도 봐둘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피터 W. 싱어의 전쟁 대행 주식회사 같은 책과 같이 읽어도 괜찮을 듯 싶네요.
公野櫻子, Baby Princess 1~2,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2009

그런데 예상외로 읽을 만 하다는 심정(...). 워낙 평이한 이야기인지라 남에게 추천하기엔 그렇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말이죠. 뭐, 설정상 어느 정도의 편의주의는 그냥 눈감아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시스터 프린세스와 비교대상이 되기 쉬울 거라고 보는데, 이 둘은 방향성이 좀 다릅니다. 시스터 프린세스가 여동생들과의 연애를 중심으로 다룬다고 본다면, 베이비 프린세스의 경우는 연애물로의 발전 가능성도 물론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누나 및 여동생들과의 유대랄지 가족과의 즐거운 생활을 기조로 한다고 할까요. 일러스트나 소설 등에서도 한번에 여러 캐릭터가 등장해서 뭔가를 같이 하는 게 많은 것도 그런 점을 반영한 것이겠죠.

생각해보니 최근에 읽은 다른 라이트노벨들도 있는데, 왜 포스팅에는 베이비 프린세스가 들어가게된 것인지....뭐, 가장 최근에 읽은 거라서 그렇겠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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