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책은 안 산다고 했었습니다만(그리고 이미 그 결심은 깨졌지만), 주말전에 또 책이 한보따리 도착했습니다. OTL 게다가 책장들을 뒤적이다 보면 '내가 이걸 샀었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책들이 또.... 어흑.
아무튼 새로 도착한 책들 중에서 우선 두 권에 대해서...
宮崎 駿, 泥まみれの虎 - 宮崎駿の妄想ノート, 大日本絵画, 2002
발매될 당시부터 보겠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7년 가까이 지난 지금에서야 손에 넣게 된 책이군요. 하기야 원전이랄 수 있는 Tiger im Schlamm (영문판 제목 : Tigers in the mud)의 경우도 영어판이든 일본어판이든 아직 못 본 상태니...;;(독일어판이야 능력상 제외 --)
책의 내용은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 육군의 전차병이었던 오토 카리우스의 책 Tiger im Schlamm의 한 부분인 Narva 전투 부분을 발췌해서 그린 만화(사람들은 전부 돼지로 바뀌어 있습니다. 독일군이든, 소련군이든)가 주된 내용이고 그 외에 한스의 귀환이라는 단편, 미야자키 하야오의 Narva 취재기, 나르바 전투의 개괄, 에스토니아의 간략한 역사, 그리고 오토 카리우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쪽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팬이라는 이유로 보시겠다면 별로 추천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런 고로 나중에 오토 카리우스의 책도 읽어봐야 할 듯 합니다. 우선 볼프강 슈나이더의 Tigers in Combat 2권이 절판되기 전에 사두고 말이죠. --;
그리고 배틀프론트는 Flames of War에 제발 영웅 유닛으로 오토 카리우스 좀 만들어 주삼! SS 에이스들은 다들 영웅 유닛으로 내면서, 왜 육군은 없냐구~~~~!
* 그러고보면 이 책이 한국에선 엄청 인기가 없나 봅니다. 2625엔짜리 책을 25000원에 건졌으니까요.(먼산)
広江 礼威, REIGHBORHOOD! - REI HIROE ILLUSTRATIONS, ホビージャパン, 2009
사실 살까 말까 망설였던 책인데, 표지에 끌려서 결국 사버린 책입니다.(먼산) 아니, 저 표지를 보고 안 끌린다면 그건 남자가 아닙....(...)
히로에 레이가 월간 호비 재팬에 연재했던 일러스트 컬럼을 모은 화집이죠. 일단 크게 3개 챕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CHAPTER.1 MILITARY&POLICE는 말 그대로 대부분 군복이나 경찰복 입은 미소녀(혹은 미인)들이 총을 들고 있는 그림입니다. 참 알기 쉽죠? :-) (가끔 사내 놈들도 있습니다. 췟) 좀 깼던 게 북조선 군정찰국 특수대대도 있더라는 거. 중국 공안까지야 예상 범위였지만...^^
CHAPTER.2 GUNS! GUNS! GUNS! 에서는 슈트부터 교복, 메이드복, 해적 복장까지 다양한 미소녀들이 총을 들고 있는 그림입니다. 참 알기 쉽죠?(...) 뭐, 가장 많은 건 수영복입니다, 수영복.
CHAPTER.3 WEAPONS는 개인화기보다 큰 물건들, 즉 차량이라든가 전차, 전투기, 핵폭탄(...) 등과 미소녀가... 이젠 쓰기도 귀찮아지네.(먼산)
그 외에는 히로에 레이x우로부치 겐x나스 키노코 대담이라던가(뭐야, 이 알기쉬운 조합은;;) 이 화집에 실린 일러스트레이트들의 채색을 담당한 야마나카 코테츠와 히로에 레이의 대담 등이 실려 있습니다.
화집이라는 물건이 대체로 그렇지만 결국 취향 따라 가는 물건이죠. 이 책도 히로에 레이의 그림을 좋아하고 총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값을 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월간지의 연재 컬럼이다보니 그림의 질이 엄청나게 좋거나 한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괜찮고요.
NOT DiGITAL
아무튼 새로 도착한 책들 중에서 우선 두 권에 대해서...
宮崎 駿, 泥まみれの虎 - 宮崎駿の妄想ノート, 大日本絵画, 2002

책의 내용은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 육군의 전차병이었던 오토 카리우스의 책 Tiger im Schlamm의 한 부분인 Narva 전투 부분을 발췌해서 그린 만화(사람들은 전부 돼지로 바뀌어 있습니다. 독일군이든, 소련군이든)가 주된 내용이고 그 외에 한스의 귀환이라는 단편, 미야자키 하야오의 Narva 취재기, 나르바 전투의 개괄, 에스토니아의 간략한 역사, 그리고 오토 카리우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쪽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팬이라는 이유로 보시겠다면 별로 추천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런 고로 나중에 오토 카리우스의 책도 읽어봐야 할 듯 합니다. 우선 볼프강 슈나이더의 Tigers in Combat 2권이 절판되기 전에 사두고 말이죠. --;
그리고 배틀프론트는 Flames of War에 제발 영웅 유닛으로 오토 카리우스 좀 만들어 주삼! SS 에이스들은 다들 영웅 유닛으로 내면서, 왜 육군은 없냐구~~~~!
* 그러고보면 이 책이 한국에선 엄청 인기가 없나 봅니다. 2625엔짜리 책을 25000원에 건졌으니까요.(먼산)
広江 礼威, REIGHBORHOOD! - REI HIROE ILLUSTRATIONS, ホビージャパン, 2009

히로에 레이가 월간 호비 재팬에 연재했던 일러스트 컬럼을 모은 화집이죠. 일단 크게 3개 챕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CHAPTER.1 MILITARY&POLICE는 말 그대로 대부분 군복이나 경찰복 입은 미소녀(혹은 미인)들이 총을 들고 있는 그림입니다. 참 알기 쉽죠? :-) (가끔 사내 놈들도 있습니다. 췟) 좀 깼던 게 북조선 군정찰국 특수대대도 있더라는 거. 중국 공안까지야 예상 범위였지만...^^
CHAPTER.2 GUNS! GUNS! GUNS! 에서는 슈트부터 교복, 메이드복, 해적 복장까지 다양한 미소녀들이 총을 들고 있는 그림입니다. 참 알기 쉽죠?(...) 뭐, 가장 많은 건 수영복입니다, 수영복.
CHAPTER.3 WEAPONS는 개인화기보다 큰 물건들, 즉 차량이라든가 전차, 전투기, 핵폭탄(...) 등과 미소녀가... 이젠 쓰기도 귀찮아지네.(먼산)
그 외에는 히로에 레이x우로부치 겐x나스 키노코 대담이라던가(뭐야, 이 알기쉬운 조합은;;) 이 화집에 실린 일러스트레이트들의 채색을 담당한 야마나카 코테츠와 히로에 레이의 대담 등이 실려 있습니다.
화집이라는 물건이 대체로 그렇지만 결국 취향 따라 가는 물건이죠. 이 책도 히로에 레이의 그림을 좋아하고 총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값을 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월간지의 연재 컬럼이다보니 그림의 질이 엄청나게 좋거나 한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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