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때까지만 해도 매일같이 게임센터를 들리곤 했었습니다만, 졸업 후에는 지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도무지 그럴 상황이 아닌지라 최근 몇년간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발길을 끊었었습니다. 뭐, 그 사이에 친구들과 모임있을 때 기다리거나 약속장소로 이수 테마파크 같은 곳이 선정되면 알카나 하트나 데스 스마일즈 같은 걸 해보곤 했습니다만 몇년 동안 몇번 간 거면 간 게 아니죠. ~.~
그러다가 얼마전 모 모임 때문에 이수 테마파크에 들렸다가 알카나 하트 라든가 데스 스마일즈는 싹 없어진 걸 확인했고, 대신 DJMAX TECHNIKA와 jubeat 등을 접할 수 있었죠. 둘 다 나름 끌리긴 했는데, jubeat의 경우는 아무래도 버튼 누르는 기분인데다 가동 대수도 극히 적은지라 이건 하고 싶어도 힘들죠. 테크니카 같은 경우는 직장인 서울은 물론 수원의 집에서 가까운 곳에도 가동 중이고 출퇴근 동선 상에도 몇 군데 가동하는 업소가 있는지라, 놀고 있는 IC 카드들에 이름이나 새겨주자 라면서 수원역에서 몇 번 플레이. 그런데 오랫만에 아케이드에서 리듬 게임을 플레이해서 그런 건지, 게임 방식 때문인지 꽤 재미가 있네요.(응원단 익스텐드 버전이라는 느낌이지만..;;) 사실 제일 마음에 든건 화사하고 깨끗하게 BGA가 뿌려지는 LCD 화면입니다만...(..야)
문제는 업소에서 리듬 게임을 마지막으로 했던 게 비트 매니아가 한국에 들어왔을 무렵과 DDR이 들어왔을 무렵이라는 거... 물론 PS라든가 PSP 등으로 비매니나 DJMAX 시리즈를 하긴 했지만, 방식이 다르다보니 영 타이밍 잡는게 쉽지가 않군요. Lite 모드에서 B~F 밖에 안 뜨고 있다고 하면 말 다했죠.(...)
아무튼 덕분에 요즘 몇몇 오락실에 퇴근 길에 출입을 했는데.....
1. 수원역 근처 모 게임장.
슈트 차림에 코트입은 아저씨가 여고생들과 커플들 사이에 끼어서 플레이....(.....)
2. 수원역 근처 다른 모 게임 센터.
슈트 차림에 코트 입은 아저씨가 스산한 게임 센터에서 홀로 플레이. 나중에 꼬꼬마 하나가 와서 관전+플레이.(...)
그러나 가장 압권은 바로 이것.
3. 강남역 근처 모 아케이드.
역시나 슈트 차림에 코트입은 아저씨 복장(...)으로 플레이. 그러나 여기엔 동료들이 있다! 플레이어가 몇 명 안되긴 하지만 다들 아저씨! 게다가 본인을 포함해서 전부 지참한 이어폰이나 클립폰을 꽂고 플레이! 와이셔츠에 넥타이 차림에 사원증 카드까지 목에 건 플레이어 부터 점퍼 차림에 어디로 보나 아저씨인 플레이어 라든가, 코트 차림에 아저씨 라든가... 커플들도 드문드문 보이긴 했으나 한쌍만 빼고 왠지 다들 피해가는 분위기.(....) OTL
.....참으로 훈훈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
NOT DiGITAL
PS. 근데 왠지 어디에서나 제가 나이가 가장 많아 보였던 건 그냥 기분 탓이겠죠?
그러다가 얼마전 모 모임 때문에 이수 테마파크에 들렸다가 알카나 하트 라든가 데스 스마일즈는 싹 없어진 걸 확인했고, 대신 DJMAX TECHNIKA와 jubeat 등을 접할 수 있었죠. 둘 다 나름 끌리긴 했는데, jubeat의 경우는 아무래도 버튼 누르는 기분인데다 가동 대수도 극히 적은지라 이건 하고 싶어도 힘들죠. 테크니카 같은 경우는 직장인 서울은 물론 수원의 집에서 가까운 곳에도 가동 중이고 출퇴근 동선 상에도 몇 군데 가동하는 업소가 있는지라, 놀고 있는 IC 카드들에 이름이나 새겨주자 라면서 수원역에서 몇 번 플레이. 그런데 오랫만에 아케이드에서 리듬 게임을 플레이해서 그런 건지, 게임 방식 때문인지 꽤 재미가 있네요.(응원단 익스텐드 버전이라는 느낌이지만..;;) 사실 제일 마음에 든건 화사하고 깨끗하게 BGA가 뿌려지는 LCD 화면입니다만...(..야)
문제는 업소에서 리듬 게임을 마지막으로 했던 게 비트 매니아가 한국에 들어왔을 무렵과 DDR이 들어왔을 무렵이라는 거... 물론 PS라든가 PSP 등으로 비매니나 DJMAX 시리즈를 하긴 했지만, 방식이 다르다보니 영 타이밍 잡는게 쉽지가 않군요. Lite 모드에서 B~F 밖에 안 뜨고 있다고 하면 말 다했죠.(...)
아무튼 덕분에 요즘 몇몇 오락실에 퇴근 길에 출입을 했는데.....
1. 수원역 근처 모 게임장.
슈트 차림에 코트입은 아저씨가 여고생들과 커플들 사이에 끼어서 플레이....(.....)
2. 수원역 근처 다른 모 게임 센터.
슈트 차림에 코트 입은 아저씨가 스산한 게임 센터에서 홀로 플레이. 나중에 꼬꼬마 하나가 와서 관전+플레이.(...)
그러나 가장 압권은 바로 이것.
3. 강남역 근처 모 아케이드.
역시나 슈트 차림에 코트입은 아저씨 복장(...)으로 플레이. 그러나 여기엔 동료들이 있다! 플레이어가 몇 명 안되긴 하지만 다들 아저씨! 게다가 본인을 포함해서 전부 지참한 이어폰이나 클립폰을 꽂고 플레이! 와이셔츠에 넥타이 차림에 사원증 카드까지 목에 건 플레이어 부터 점퍼 차림에 어디로 보나 아저씨인 플레이어 라든가, 코트 차림에 아저씨 라든가... 커플들도 드문드문 보이긴 했으나 한쌍만 빼고 왠지 다들 피해가는 분위기.(....)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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