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때조차 시끄러운 모 블로거와 관련한 단상입니다.

- 우선 온라인상에서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당 블로거의 오프라인 생활을 스토킹하고 각종 투서라든가 압박을 넣는 건 있어선 안 될 일이겠죠. 이점은 분명합니다.

- 문제는 해당 블로거의 주장이 있을 뿐, 그런 사실이 있었다는 증거는 아무데도 없다는 거죠. 먼 옛날 삑삑 거리는 모뎀으로 전화선 연결해서 통신할 때부터 이런 류의 자작극이야 넘쳐날 만큼 있었으니까요.

- 사람을 무조건 의심해서 쓰겠냐, 라는 이야기도 나올 법 합니다만... 글쎄요, 자신의 블로그에서도 그렇고, 지인들이나 제가 가는 블로그에서 벌인 행동들을 생각하면 말이죠. 남의 블로그에 병맛나는 덧글 다는 건 그렇다치고, 생각이 다르면 글 삭제, 심심하면 포스팅 폭파, 근거없는 머릿속 지식의 나열(봤다/봤더라/카더라), 논쟁에 불리해진다 싶으면 마타도어질, 안되면 내가 이겼음=끝 등등... 이런 거 보고 나면 솔직히 뭔소리를 해도 믿을 생각은 대부분 사라져 버리죠. 어쨌거나 인신공격을 당했다니 그러려니 하긴 하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유유상종이라는 느낌 밖에 안 들어서....

- 어쨌거나 평소 해당 블로거의 글이나 생각으로 미루어 볼 때, 이 나라의 법과 경찰, 체제가 해당 사건에 대해 잘 처리해 줄 것을 당사자는 믿어 의심치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된 거죠, 뭐.

NOT DiGITAL
2009/01/28 15:20 2009/01/28 15:20
Posted by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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