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t Adams, Dilbert 2.0: 20 Years of Dilbert, Andrews McMeel Publishing, 2008

예전에 포스팅 한 적도 있습니다만, Dilbert는 개인적으로 Peanuts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미국의 만화입니다. 그 촌철살인이라 할 만한 내용은 참 멋지지요.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내용이 많고 특히 공과계열 유머나 IT계열 유머에 반응할 만한 분들이라면 좋아할 만화죠.

이런 딜버트입니다만, 대부분 웹상에서만 봤고 그 동안 가지고 있던 단행본이라곤 96년에 국내에 번역되어 발매된 '딜버트의 법칙'과 코믹스 2권만 가지고 있었지요. 원본 단행본을 구입하려고 했었습니다만 워낙 수량도 많고 계보가 어떻게 되는지 정리하기가 귀찮아서 보류하고 있었는데 마침 20년 분량을 담은 하드커버가 발매됐다는 소식이 들려와 구입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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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이걸 봐줘. 어떻게 생각해? ...크, 크고 아름답습니다! (...)>

예상은 했지만 일단 받아보니 참 크고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무게도 덜덜덜한 수준이고 말이죠. 책에는 카툰이 수록된 DVD가 동봉되어 있고 하드커버에 케이스가 씌워져 있는데, 사진에서 보시듯이 모서리 한부분이 좀 찌그러졌네요. -ㅅ-

조금씩 모으고 있는 The Complete PEANUTS도 그렇고 이런 장기간 연재의 미국 네컷만화들은 이런 식으로 크고 아름다운 단행본이 나와줄 때 구입하는 게 가장 나은 방법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西E田, デンドロビウム Dendrobium, コアマガジン,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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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다가 코믹메가스토어H 창간호부터 2008년 6, 7월 합병호까지 그린 표지와 핀업등과 관련된 노벨등을 수록한 화집입니다. 첫 오피셜 화집인지라 상당히 기다리고 있던 책이죠.

가로 제판에 터널형 외피로 싸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외피의 18금 표시. 지금까지 꽤나 많은 화집과 에로게 원화집 등을 샀습니다만, 저렇게 눈에 띄게 딱 표시해두는 건 처음인듯...;; 하기야 내용이 워낙 하드하긴 하죠.(먼산)

두툼하고 묵직한게 볼륨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마근엄님께서도 지적하셨습니다만 수록된 그림간의 편차(색감이라든가, 들인 공이라든가)가 있는 건 확실히 아쉽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워낙 잘 그리는 양반이니만큼 전체적인 퀄리티는 상당히 좋습니다. 니시다의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일단 구입하고 생각할 뿐 답이 없지요. :-)
2009/01/25 00:05 2009/01/25 00:05
Posted by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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