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상에서 모든 소리는 DAC-헤드폰 앰프를 거쳐서 헤드폰으로만 출력이 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헤드폰 단자 접점이 영 불량스러운 겁니다. 잡음도 좀 끼고, 접점 불량도 생기고 말이죠. 그래서 '설마 앰프의 헤드폰 단자가 맛이 가려고 하나?' 라는 생각도 하고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거진 1년 6개월이 다 지나가도록 헤드폰 플러그 소제를 안 해줬다는게 떠오르더군요. --;

그래서 IPA를 사다가 극세사천에 묻혀서 쓱쓱~ 쓱쓱~

때들이 날아가고 다시 반짝이는 플러그를 앰프에 꽂아보니 잡음 제로. 접점 불량 제로. OTL

대충 예상하기는 했지만 너무 극적인 변화라서 헤드폰들이 일부러 스트라이크를 일으킨 건 아니었나 싶을 정도였다죠.(먼산) 사실 헤드폰 플러그들은 최소한 6개월 정도마다는 소제해주는게 좋긴 한데, 귀챠니즘 덕에 미루고 미뤄뒀던 결과가 이거였던 거죠.

아무튼 기기들은 정기적으로 닦고 조이고 기름 쳐주는게 필수라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문제는 알면서도 방치하고 있는 기기들이 한 가득....OTL

NOT DiGITAL
2007/07/02 22:21 2007/07/02 22:21
Posted by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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