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만만하고 간단한 포스팅이 하고 싶을 때 찾아오는 최근 읽은 몇가지 코믹스 감상 포스팅입니다.(....야)
佐藤 大輔 (著), 佐藤 ショウジ(イラスト), 学園黙示録HIGHSCHOOL OF THE DEAD 1&2, 富士見書房, 2007
한국에서도 꽤 알려진 만화가 된 학원묵시록 입니다. 그렇게 된 원인의 상당 부분이 스캔번역본 때문이라는게 참 한국 다우면서도 안습이지만 말이죠.(먼산) 아무튼 조지 로메로 감독의 시체 3부작에서 많은 부분을 빚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시체들의 설정이라든가 붕괴되어 가는 인간 사회라든가 말이죠. World War Z: An Oral History of the Zombie War 같은 책도 참고가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이건 World War Z에 대해 풍문으로만 들었을 뿐 직접 읽어본 건 아니니 패스.
아무튼간에 상당히 재미있게 읽고 있는 만화입니다. 이런저런 설정이나 상황 전개도 마음에 들고(특히 거시적으로 국가적 위기 사태가 초래되는 부분에서) 꽤 인정사정없는 것도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RPG의 리플레이를 보는 듯도 한데 이건 파티 구성이나 스토리 전개 때문인 것도 같고 말이죠. 사실 여러모로 주인공들에게 이런저런 능력이나 상황에 대해 보정치가 많이 붙긴 하는데, 뭐 픽션의 전개를 위해서니 이런 걸 가지고 걸고 넘어지고 싶지는 않고..
재미도 있고, 앞으로 이 막장으로 치닫는 상황을 타개해 나갈지 아니면 파국으로 치달을지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볼 듯 합니다. :-)
土塚 理弘 (著), 五十嵐 あぐり (イラスト), BAMBOO BLADE 1, 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 2005
예전부터 제목이랑 표지만 보고 한 번 읽어볼까 싶던 작품인데, 이제야 1권을 보게 됐습니다. 다른 분들의 감상이라든가 이런 걸로 알고는 있었지만 좀 미심쩍었던 부분인데, 이거 정말 고교 검도 만화였군요.(....야) 주인공이 먼치킨 스럽긴 해도 캐릭터들도 괜찮고 이야기도 볼 만할 듯 해서 계속 보게 될 듯 합니다. 다만 그림이 제 취향에서 좀 미묘하게 벗어나있는 듯 해서 그 점이 좀....
그나저나 분위기나 이야기 전개나 캐릭터나 그림이나 스퀘어 에닉스 분위기와는 좀 동떨어졌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저만 그런 걸까요. 으으음....
トニーたけざき, トニーたけざきのガンダム漫画 2, 角川書店, 2007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 만화 1권도 정말 킹 굿이었습니다만, 2권의 포스도 너무 강렬합니다. 책의 거의 절반 이상은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하던 그 풀컬러 건프라&피규어 망가....(....) 게다가 워낙에 센스와 그림이 발군인 토니 타케자키다 보니까 이건 정말 닥치고 그냥 봐야하는 책이 되어 버리는군요. 1권에서의 센스가 줄어든다거나 재미가 떨어진다거나 하는게 없이 그 텐션과 퀄리티가 그대로 유지된다는게 참 멋집니다.
솔직히 비슷한 노선이라고도 볼 수 있는 건담상 같은 만화와는 비교한다는게 개인적으로 미안할 정도라고 생각됩니다.(...정말로)
ぢたま某, ファイト一発!充電ちゃん!! 1, ワニブックス, 2006
솔직히 말하면 치타마 보우니까 그림이라도 건질 수 있겠지, 라는 생각에 구입한 만화입니다.(...) 제가 이 만화를 알게 된 건 모처에서 날아온 피규어 광고 때문이었다는게 또 참으로...;; 그런 경유로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일단 한 권 사본다는 기분으로 주문했던 건데, 결과는 비교적 성공일 듯. 에로에로가 없다는 게 좀 그렇지만(...) - 아니, 그 충전 작업복은 확실히 좀 그렇지만... 피규어가 왜 그 복장으로 나왔는지도 뻔하고... - 일단 만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그림이 되어 주고 이야기도 차칫 삐딱선 타면 겉잡을 수 없는 호노보노 힐링계지만 별 거부감 없이 볼만한 수준이네요.
....아, 근데 원작 보고 나니까 왠지 피규어가 사고 싶어진다는게....OTL
小林 尽, 夏のあらし! 1, 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 2007
스쿨럼블이야 10권 좀 지나면서 꿈도 희망도 사라졌다고 생각해서 접어 버렸습니다만, 그래도 한 때 주목하던 작가인지라 신작이 나왔으니 한 권 사봤습니다. 간단한 내용이나 스토리는 인터넷 서점들을 보시거나 다른 분들의 감상글을 보시면 될테고....
결과는? .....으음.... 미묘합니다, 미묘해. 딱히 나쁜 작품은 아닌데, 그렇다고 믿고 내달려볼까 라고 하면 좀 그렇고. 게다가 스쿨 럼블의 전례가 있으니 과연 얼마나 신용할 수 있느냐 라는 것도 문제고 말이죠. 과연 2권이 나오면 계속 봐야 하는지 고민 중입니다. -ㅅ-
森山 大輔, ワールドエンブリオ 1, 少年画報社, 2006
이 만화도 연재된다는 소식을 봤을 때부터 단행본 나오면 봐야지, 했다가 이제서야 겨우 1권을 읽게 된 케이스군요. 모리야마 다이스케의 경우 일단 그림만으로도 왠만큼 본전을 뽑을 수 있는데다가 스토리 전개도 평균치는 해준다고 보기 때문에 별 걱정없이 구입했네요. 일단 크로노 크루세이더하고 단편집 ここにいる睡蓮 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으니 뭐...
지금까지의 작가의 작품들 처럼 판타지 성향이 강한 만화입니다. 기존의 노선이 이어진다고 봐도 될 듯... 개인적으로는 이 양반이 판타지 테이스트가 없는 만화를 그리는 걸 한 번 보고 싶기는 한데 말이죠. 아무튼 월드 엠브리오 자체는 마음에 드는 쪽인지라 계속 지켜 볼 생각입니다.
高木 信孝, @ホーム~姉妹たちの想い~, 富士見書房, 2007
메이드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한 호노보노 만화 입니다. 그냥 인터넷 서점을 휘휘 둘러보다가 충동 구매한 건데, 좀 실패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동 작가의 코코로 도서관 같은 경우도 제게는 취향에 그리 맞는 작품은 아니었기 때문에 어쩌면 예상된 결과이지도....(먼산)
개인적으로 호노보노한 분위기도, 메이드도, 미소녀도 싫어하지 않는데 잘 안 맞는 걸 보면 역시 작가와의 상성이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화 자체는 이런 류 중에선 꽤 괜찮은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잘 먹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패스.
まっつー (著), 椿 あす (イラスト), メイドをねらえ! 1, 富士見書房, 2007
역시나 그냥 인터넷 서점 둘러보다가 충동구매 케이스. 메이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라고 보면 되겠고, 제목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이 놈이 나의 주인님'이나 '메이드 가이'와 패러디도 아니고 노골적으로 연계되는 만화인데(아예 등장도 하니까...--;) 정체를 잘 모르겠군요.
어쨌거나 결과는 극히 미묘. -_- 역시 이것도 작가와의 상성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가 잘 안맞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건 그림을 맡은 椿 あす 보다도 まっつー 쪽과의 문제라고 보이는데 '이 놈이 나의 주인님' 때도 그랬던 걸 보면 역시 상성이 영 안 좋은 듯....
NOT DiGITAL
佐藤 大輔 (著), 佐藤 ショウジ(イラスト), 学園黙示録HIGHSCHOOL OF THE DEAD 1&2, 富士見書房, 2007
한국에서도 꽤 알려진 만화가 된 학원묵시록 입니다. 그렇게 된 원인의 상당 부분이 스캔번역본 때문이라는게 참 한국 다우면서도 안습이지만 말이죠.(먼산) 아무튼 조지 로메로 감독의 시체 3부작에서 많은 부분을 빚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시체들의 설정이라든가 붕괴되어 가는 인간 사회라든가 말이죠. World War Z: An Oral History of the Zombie War 같은 책도 참고가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이건 World War Z에 대해 풍문으로만 들었을 뿐 직접 읽어본 건 아니니 패스.
아무튼간에 상당히 재미있게 읽고 있는 만화입니다. 이런저런 설정이나 상황 전개도 마음에 들고(특히 거시적으로 국가적 위기 사태가 초래되는 부분에서) 꽤 인정사정없는 것도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RPG의 리플레이를 보는 듯도 한데 이건 파티 구성이나 스토리 전개 때문인 것도 같고 말이죠. 사실 여러모로 주인공들에게 이런저런 능력이나 상황에 대해 보정치가 많이 붙긴 하는데, 뭐 픽션의 전개를 위해서니 이런 걸 가지고 걸고 넘어지고 싶지는 않고..
재미도 있고, 앞으로 이 막장으로 치닫는 상황을 타개해 나갈지 아니면 파국으로 치달을지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볼 듯 합니다. :-)
土塚 理弘 (著), 五十嵐 あぐり (イラスト), BAMBOO BLADE 1, 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 2005
예전부터 제목이랑 표지만 보고 한 번 읽어볼까 싶던 작품인데, 이제야 1권을 보게 됐습니다. 다른 분들의 감상이라든가 이런 걸로 알고는 있었지만 좀 미심쩍었던 부분인데, 이거 정말 고교 검도 만화였군요.(....야) 주인공이 먼치킨 스럽긴 해도 캐릭터들도 괜찮고 이야기도 볼 만할 듯 해서 계속 보게 될 듯 합니다. 다만 그림이 제 취향에서 좀 미묘하게 벗어나있는 듯 해서 그 점이 좀....
그나저나 분위기나 이야기 전개나 캐릭터나 그림이나 스퀘어 에닉스 분위기와는 좀 동떨어졌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저만 그런 걸까요. 으으음....
トニーたけざき, トニーたけざきのガンダム漫画 2, 角川書店, 2007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 만화 1권도 정말 킹 굿이었습니다만, 2권의 포스도 너무 강렬합니다. 책의 거의 절반 이상은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하던 그 풀컬러 건프라&피규어 망가....(....) 게다가 워낙에 센스와 그림이 발군인 토니 타케자키다 보니까 이건 정말 닥치고 그냥 봐야하는 책이 되어 버리는군요. 1권에서의 센스가 줄어든다거나 재미가 떨어진다거나 하는게 없이 그 텐션과 퀄리티가 그대로 유지된다는게 참 멋집니다.
솔직히 비슷한 노선이라고도 볼 수 있는 건담상 같은 만화와는 비교한다는게 개인적으로 미안할 정도라고 생각됩니다.(...정말로)
ぢたま某, ファイト一発!充電ちゃん!! 1, ワニブックス, 2006
솔직히 말하면 치타마 보우니까 그림이라도 건질 수 있겠지, 라는 생각에 구입한 만화입니다.(...) 제가 이 만화를 알게 된 건 모처에서 날아온 피규어 광고 때문이었다는게 또 참으로...;; 그런 경유로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일단 한 권 사본다는 기분으로 주문했던 건데, 결과는 비교적 성공일 듯. 에로에로가 없다는 게 좀 그렇지만(...) - 아니, 그 충전 작업복은 확실히 좀 그렇지만... 피규어가 왜 그 복장으로 나왔는지도 뻔하고... - 일단 만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그림이 되어 주고 이야기도 차칫 삐딱선 타면 겉잡을 수 없는 호노보노 힐링계지만 별 거부감 없이 볼만한 수준이네요.
....아, 근데 원작 보고 나니까 왠지 피규어가 사고 싶어진다는게....OTL
小林 尽, 夏のあらし! 1, 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 2007
스쿨럼블이야 10권 좀 지나면서 꿈도 희망도 사라졌다고 생각해서 접어 버렸습니다만, 그래도 한 때 주목하던 작가인지라 신작이 나왔으니 한 권 사봤습니다. 간단한 내용이나 스토리는 인터넷 서점들을 보시거나 다른 분들의 감상글을 보시면 될테고....
결과는? .....으음.... 미묘합니다, 미묘해. 딱히 나쁜 작품은 아닌데, 그렇다고 믿고 내달려볼까 라고 하면 좀 그렇고. 게다가 스쿨 럼블의 전례가 있으니 과연 얼마나 신용할 수 있느냐 라는 것도 문제고 말이죠. 과연 2권이 나오면 계속 봐야 하는지 고민 중입니다. -ㅅ-
森山 大輔, ワールドエンブリオ 1, 少年画報社, 2006
이 만화도 연재된다는 소식을 봤을 때부터 단행본 나오면 봐야지, 했다가 이제서야 겨우 1권을 읽게 된 케이스군요. 모리야마 다이스케의 경우 일단 그림만으로도 왠만큼 본전을 뽑을 수 있는데다가 스토리 전개도 평균치는 해준다고 보기 때문에 별 걱정없이 구입했네요. 일단 크로노 크루세이더하고 단편집 ここにいる睡蓮 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으니 뭐...
지금까지의 작가의 작품들 처럼 판타지 성향이 강한 만화입니다. 기존의 노선이 이어진다고 봐도 될 듯... 개인적으로는 이 양반이 판타지 테이스트가 없는 만화를 그리는 걸 한 번 보고 싶기는 한데 말이죠. 아무튼 월드 엠브리오 자체는 마음에 드는 쪽인지라 계속 지켜 볼 생각입니다.
高木 信孝, @ホーム~姉妹たちの想い~, 富士見書房, 2007
메이드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한 호노보노 만화 입니다. 그냥 인터넷 서점을 휘휘 둘러보다가 충동 구매한 건데, 좀 실패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동 작가의 코코로 도서관 같은 경우도 제게는 취향에 그리 맞는 작품은 아니었기 때문에 어쩌면 예상된 결과이지도....(먼산)
개인적으로 호노보노한 분위기도, 메이드도, 미소녀도 싫어하지 않는데 잘 안 맞는 걸 보면 역시 작가와의 상성이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화 자체는 이런 류 중에선 꽤 괜찮은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잘 먹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패스.
まっつー (著), 椿 あす (イラスト), メイドをねらえ! 1, 富士見書房, 2007
역시나 그냥 인터넷 서점 둘러보다가 충동구매 케이스. 메이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라고 보면 되겠고, 제목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이 놈이 나의 주인님'이나 '메이드 가이'와 패러디도 아니고 노골적으로 연계되는 만화인데(아예 등장도 하니까...--;) 정체를 잘 모르겠군요.
어쨌거나 결과는 극히 미묘. -_- 역시 이것도 작가와의 상성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가 잘 안맞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건 그림을 맡은 椿 あす 보다도 まっつー 쪽과의 문제라고 보이는데 '이 놈이 나의 주인님' 때도 그랬던 걸 보면 역시 상성이 영 안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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