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XBOX360으로 플레이 중인 게임중에 COD2가 있습니다. 콜 오브 듀티 2 자체는 PC판으로 예전에 클리어했습니다만, XOBX360 컨버젼판을 다시 하고 있는 거죠. 이렇게 한 번 클리어했던 게임을 다른 기종으로 다시 플레이하는 건 제게 있어서 참 드문 경우입니다. COD 시리즈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 FPS 시리즈 라는 것도 있겠습니다만 말이죠.

아무튼 Call of Duty 시리즈를 플레이할 때 제 버릇이라고 할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이건 2차 대전 중반 무렵의 미션을 플레이할 때는 전혀 보이지 않고 말기를 배경으로 한 미션들에서만 보이는 모습이죠.

그건 바로....
MP44(StG44)를 되도록 빨리 노획한 후 탄약을 될 수 있는 한 많이 노획하는 것, 입니다.(......)

.....아니, 돌격 소총의 큰 누나인데다 저 넘치는 포스와 뽀대를 보시면 누구라도 동감하실 겁니다. 틀림없다니까요.(실제로 무겁기도 무겁고... 이건 상관없나?) 다만 실제로도 생산량이 다른 총기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었기 때문에 게임에서도 비교적 수량이 적어 탄약 구하는 게 다른 총들에 비하면 좀 힘들다는게 아쉽죠. 그래서 전 MP44를 든 독일군이 나오면 기쁨에 몸음 떨며 사살한 후 빗발치는 탄환을 뚫고 들어가서 총과 탄약을 후루룩 하곤 합니다.(먼산) 탄약이 떨어지면? 당연히 그냥 들고 다닙니다. 부무장으로 버티면서 MP44를 든 독일군이 나와주길 고대하는거죠.(...야)

COD의 특성상 탄약 수급의 문제로 결국은 노획 총기를 써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점에서는 독일군 캠페인이 없는 아픔을 그나마 달래준다고 할까요. MP44 다음으로 많이 쓰는 건 Gewehr 43 이군요.

뭐, 독일군 총기야 어느 거나 애용하고 있고 등장하는 연합군 총 중에서 애용하는 걸로는 우선 소련군의 PPSh-41 페페샤 라든가 Mosin-Nagant 소총이라든가 미군의 톰슨, M1A1 카빈 정도...영국군은 스텐 빼면 그다지...(그러나 Sten은 본좌 인정) 개런드는 반자동이라는 장점 덕에 쓸 거 없을 때 쓰고, BAR은 그 놈의 장탄수가...--; 브렌은 가끔 특이한 거 쏴보고 싶을 때.... 사실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총은 대부분 다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그 특별한 케이스 중 하나가 글록. 제겐 도무지 정도 안가고 좋아질래야 좋아질 수 없는 총입니다. -_-)

그나저나 정말 MP44는 전동건으로 안 나오려나요. 금속제 모델건이나 개스건이 일본에서 나와있긴 하지만 구하기가 만만치 않고... 굳이 전동건 아니더라도 모델건이든 뭐든 좀 구할 수 있는 걸로 나와만 준다면 좋겠는데 말이죠. M-14가 전동건으로 나왔을 때도 뽐뿌질을 받았는데, StG44가 나와버리면 정말 단번에 격침당할지도...

그리고 제발 독일군 캠페인이 있는 FPS좀 나왔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뭐, 미국이나 유럽의 정서나 상황을 생각하면 정말 힘들 것 같긴 합니다만.... -_-

NOT DiGITAL
2006/11/10 23:56 2006/11/10 23:56
Posted by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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