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수많은 전장을 함께 거쳐온 monolith2 가 상태가 안좋아지더니 결국 기계적 신뢰성 측면에서 한계에 이르러버려서 눈물을 머금고 새로이 휴대용 MP3 플레이어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도입 장비는 iPod NANO 4GB Black colour. 2세대가 나오고 있지만 디자인적으로 전 이쪽이 더 마음에 들기 때문에 구입했지요. 사실 개인적으로 짜증나는 iTunes라든가 그 뭣같은 폐쇄성 때문에 iPod는 구입하기가 꺼려졌지만 마땅히 대안이 없더군요. 그나마 foobar2000의 foo_dop plug-in으로 버티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평소 사용해보고 싶었던 클립폰 2종을 도입했습니다. 오디오 테크니카의 EM7 과 EW9 이죠. EM7은 회사 동료로부터 중고를, EW9은 신품을 도입했지요. 며칠간 사용해 본 결과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차음성이라는 것에 그다지 신경쓰는 편도 아니고, 실제로 써보니 소리가 밖으로 새는게 생각보다 훨씬 적어요. 외부 소음 유입도 일반적인 이어폰과 비슷한 정도고... 음질이라는 측면은 돈값은 해준다는 느낌이고 말이죠.

아무튼 이렇게 해서 제 오디오 관련 시스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NAD C521BEE CDP
stello HP100 AMP
stello DA100 DAC
iPod NANO 4GB portable MP3 Player
Onkyo SE-150PCI Sound Card
beyerdynamic DT880 (구형)
AKG K-501
audio-technica ATH-W1000
audio-technica ATH-EW9
audio-technica ATH-EM7

인터커넥터나 COAX, optic cable들이야 그냥 10만대 중반 정도의 무난한 것들이고요. 에이프릴, CD Transport 100은 언제 내놓을 셈이냐~

뭐, 평소 책이나 게임 같은 거 사는데 들이는 돈에 비하면 극히 적은 투자를 하고 있는 셈인데 그런 상황에서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지라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마음에 드는 음악이란 번들 이어폰으로 들어도 좋은 법이긴 하지요.

NOT DiGITAL
2006/11/02 01:15 2006/11/02 01:15
Posted by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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