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바로 서울로 튀어 올라가서 밤새 놀고 집에 와보니  주문해 놨던 Company of Heroes와 Allied Force 가 도착해 있더군요. AF는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주문하는 김에 같이 산 것이고, 메인은 COH.

사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좀 놀랐습니다. 아무튼 간에 CD 6장을 갈아 끼우면서 설치 후 플레이 개시. 역시 라이언 이병 구하기가 이후 각종 2차 대전 컨텐츠에 끼친 영향이 막대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진 후, 캠페인을 좀 진행해 봤습니다.

사실 전 RTS를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닙니다만, 이 COH 만큼은 굉장히 마음에 드는군요.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꼭 Close Combat 업그레이드 판을 하는 듯 하다고 할까요. 무엇보다 최소 유닛 단위가 분대라는 점도 좋고, 어느 정도 자기들이 알아서 움직여주는 부분들도 마음에 들고 말이죠.

아직 초반부 플레이이긴 합니다만 만족스럽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재미도 있고 유닛들이 움직이는 걸 보는 재미도 있다고 할까요. 단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건 비싼 북미판을 샀더니 며칠 전 정식 발매된다는 소식을 본 것이죠. OTL 뭐, 요즘은 PC용으로 국내에 발매되는 걸 체크 안한지 오래됐으니까요. 그냥 마음에 들면 원산지 거 사고 말지 라는 마인드가 붙어 버려서... --; (컨슈머 쪽만 그랬는데, 요즘은 PC 쪽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러고보니 요즘 게임 답지 않게 CD 체크 같은 게 없이 그냥 인스톨 된 상태에서 플레이가 되더군요. 귀찮은 걸 싫어하는 저로서는 호감도 업 입니다. :-)

NOT DiGITAL
2006/09/17 15:50 2006/09/17 15:50
Posted by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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