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さり よしとお, 少女探偵金田はじめの事件簿, 白泉社, 2006
우리들의 아사리 요시토오가 그린 소녀탐정 카네다 하지메의 사건부 입니다.(우리들의?) 일단은 추리물이고 탐정들과 경찰들이 등장하며 매화 살인 사건(그것도 엽기적인)이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만, 아사리 요시토오의 만화에서 정상적인 걸 기대하면 안된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아니, 사실 그렇기에 아사리 요시토오의 만화를 좋아하는 거지만 말이죠.
소녀탐정 카네다 하지메(이거 한자로만 써놓으면 킨다이치 라고 읽기 딱 좋죠. 노린 거겠습니다만...)는 세라복 여고생 탐정이긴 한데, 머리는 까치머리에다 신발은 게다(...그나마 입욕시가 가장 미소녀틱;;) 게다가 부활시간 한정 활동. 조수인 후배는 부잣집 트윈테일이지만 엽기적인 취미에다 성격이 참 좋고...(...) 30년 경력의 베테랑 소년탐정 고바야시 쇼우타로우(물론 반바지에 나비 넥타이)라든가 그의 소년 단원들(짐작은 가시겠지만...), 스케베 의자의 탐정 에로큐르 포르노(언제나 전라. 추리에 힘을 얻는 방법도 참으로...)에 이르르면 가히 머리를 부여잡게 되죠. 물론 검시의도 정상은 아니고.(...) 그나마 경부와 그의 부하들이 이 만화를 구성하는 세계의 상식인들인 것이죠.
아사리 요시토오의 만화들이 언제나 그렇습니다만 그 특유의 까칠함과 다크함은 이 만화에서도 여전합니다. 얼핏보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림체와 더불어 말이죠. 그리고 그 것이 말도 안되는 추리와 전개가 난무하는 이 작품과 어울려 참 재미있게 되었다고 할까요.
이 만화는 많이 보이는 여타 추리만화의 그것을 기대하고 보시면 안 됩니다. 노선도 재미를 주는 방식도 전혀 다르니까요. 오히려 아사리 요시토오의 노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만화죠.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일독을 권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분들께는 미묘하군요.
PostScript. 저자 후기에서 어떤 네타를 봉쇄당해서 헤매다가 나온 작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작품의 방향성도 달라진 듯. 그 네타라는게 프리츠 하르만 관련이라는데 그 양반이라면 1차대전 직후 정육점 주인으로서 48명을 살해해서 고기나 소세지로 만들어 판 사람이잖아요. -ㅅ-(작중에 조금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서도) 만약 원래대로 갔다면 어떤 작품이 됐을지도 조금 궁금하긴 합니다. 으음.
平野 耕太, HELLSING 8, 少年画報社, 2006
클라이막스를 달리고 있는 헬싱 8권입니다. 헬싱, 바티칸, 제3제국이 벌이는 싸움은 막바지로 치닫고 모든 걸 개방한 아르카드는 압도적인 힘으로 밀어붙이고... 라는 내용. 10권으로 끝낸다더니 정말 딱 그 분위기군요. 하기야 질질 끌어봤자 좋을 것 없으니 알맞은 타이밍에서 끝내주는게 작품을 위해서도 팬을 위해서도 좋을 듯.
대강의 내용은 연재분으로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역시 단행본으로 보는 맛은 각별합니다. 이 만화가 줄 수 있는 재미라든가 즐거움이 어떤 건지 작가는 여전히 잘 알고 있는 듯 하고, 그걸 그려주고 있어요.
이번 권에 가장 큰 주목 포인트는 마지막 부분 근처에서 아르카드와 안데르센이 서로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장면. 그 눈빛이란 참으로....(...틀려!) 아무튼 아르카드가 안데르센에게 모종의 행동을 하지말라고 하는 그 장면의 눈빛이나 표정들은 참... 그 둘이 그런 표정을 지을 줄은 몰랐기 때문에 한 방 먹었군요. :-)
아무튼 언제나 즐겁게 보고 있는 작품이니만치 히라노 코우타가 좋게 완결을 맺어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PostScript. 이번에도 속표지는 대박입니다. 마스터 키튼과 Fate 네타라니.(먼산)
NOT DiGITAL
우리들의 아사리 요시토오가 그린 소녀탐정 카네다 하지메의 사건부 입니다.(우리들의?) 일단은 추리물이고 탐정들과 경찰들이 등장하며 매화 살인 사건(그것도 엽기적인)이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만, 아사리 요시토오의 만화에서 정상적인 걸 기대하면 안된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아니, 사실 그렇기에 아사리 요시토오의 만화를 좋아하는 거지만 말이죠.
소녀탐정 카네다 하지메(이거 한자로만 써놓으면 킨다이치 라고 읽기 딱 좋죠. 노린 거겠습니다만...)는 세라복 여고생 탐정이긴 한데, 머리는 까치머리에다 신발은 게다(...그나마 입욕시가 가장 미소녀틱;;) 게다가 부활시간 한정 활동. 조수인 후배는 부잣집 트윈테일이지만 엽기적인 취미에다 성격이 참 좋고...(...) 30년 경력의 베테랑 소년탐정 고바야시 쇼우타로우(물론 반바지에 나비 넥타이)라든가 그의 소년 단원들(짐작은 가시겠지만...), 스케베 의자의 탐정 에로큐르 포르노(언제나 전라. 추리에 힘을 얻는 방법도 참으로...)에 이르르면 가히 머리를 부여잡게 되죠. 물론 검시의도 정상은 아니고.(...) 그나마 경부와 그의 부하들이 이 만화를 구성하는 세계의 상식인들인 것이죠.
아사리 요시토오의 만화들이 언제나 그렇습니다만 그 특유의 까칠함과 다크함은 이 만화에서도 여전합니다. 얼핏보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림체와 더불어 말이죠. 그리고 그 것이 말도 안되는 추리와 전개가 난무하는 이 작품과 어울려 참 재미있게 되었다고 할까요.
이 만화는 많이 보이는 여타 추리만화의 그것을 기대하고 보시면 안 됩니다. 노선도 재미를 주는 방식도 전혀 다르니까요. 오히려 아사리 요시토오의 노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만화죠.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일독을 권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분들께는 미묘하군요.
PostScript. 저자 후기에서 어떤 네타를 봉쇄당해서 헤매다가 나온 작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작품의 방향성도 달라진 듯. 그 네타라는게 프리츠 하르만 관련이라는데 그 양반이라면 1차대전 직후 정육점 주인으로서 48명을 살해해서 고기나 소세지로 만들어 판 사람이잖아요. -ㅅ-(작중에 조금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서도) 만약 원래대로 갔다면 어떤 작품이 됐을지도 조금 궁금하긴 합니다. 으음.
平野 耕太, HELLSING 8, 少年画報社, 2006
클라이막스를 달리고 있는 헬싱 8권입니다. 헬싱, 바티칸, 제3제국이 벌이는 싸움은 막바지로 치닫고 모든 걸 개방한 아르카드는 압도적인 힘으로 밀어붙이고... 라는 내용. 10권으로 끝낸다더니 정말 딱 그 분위기군요. 하기야 질질 끌어봤자 좋을 것 없으니 알맞은 타이밍에서 끝내주는게 작품을 위해서도 팬을 위해서도 좋을 듯.
대강의 내용은 연재분으로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역시 단행본으로 보는 맛은 각별합니다. 이 만화가 줄 수 있는 재미라든가 즐거움이 어떤 건지 작가는 여전히 잘 알고 있는 듯 하고, 그걸 그려주고 있어요.
이번 권에 가장 큰 주목 포인트는 마지막 부분 근처에서 아르카드와 안데르센이 서로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장면. 그 눈빛이란 참으로....(...틀려!) 아무튼 아르카드가 안데르센에게 모종의 행동을 하지말라고 하는 그 장면의 눈빛이나 표정들은 참... 그 둘이 그런 표정을 지을 줄은 몰랐기 때문에 한 방 먹었군요. :-)
아무튼 언제나 즐겁게 보고 있는 작품이니만치 히라노 코우타가 좋게 완결을 맺어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PostScript. 이번에도 속표지는 대박입니다. 마스터 키튼과 Fate 네타라니.(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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